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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사게되는 나눔 로또645.
별 기대없이 산다고는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당첨번호 확인하면서 1등회면 이거하고 저거하고....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다들 똑같죠? ^^ 저는 이번 추석에 큰택에 갔다가 5개월? 그정도만에 로또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5게임. 5000원. 추석 기념(?)이었습니다. ㅎ;;;
어떤 업체는(링크) 36번이나 1등 번호를 예측했다는데
그 서비스 받으려면 돈을 내야한다니 굳이 그런 투자는 아까워서 못하겠고
번호 선택은 깔끔하게 무작위로 했습니다. 1번이 가장많이 뽑혔다고 해서
기본으로 1번을 많이 넣었죠.
본론 들어갑니다.
로또 당첨번호 확인 후 미칠 것 같은 순간들...
1. 단 하나의 번호도 없을 때 |
솔직히 저런 경우도 상금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저렇게 하기도 얼마나 힘든데...그죠? 쩝....
이번에 저는 맞는 번호가 달랑 한개 있더군요.
그 많은 숫자 중에서....ㅠ.ㅠ
2. 6개 번호가 흩어져 있을 때 |
로또 용지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경우이기도 하죠. ㅋㅋㅋ
한줄에만 있었어도 최소 10억 이상일텐데 얼마나 아깝겠어요.
이런 사람 제가 알아요. 바로 우리 형.....ㅠ.ㅠ
3. 골랐던 번호 대충 기억나는데 용지 잃어버렸을 때 |
당첨번호 확인해 보니 연속번호가 있네?!
나도 연속번호 몇개 골랐는데!!!
방안 뒤지고, 옷 다 뒤지고, 세탁기 뒤지고...
차라리 용지 발견되서 당첨 안된거 확인하는게 낫지. ㅋㅋㅋㅋ
4. 1등되면 나누기로 했는데 정말 당첨되었을 때 |
이건 실제로 뉴스에도 종종 나오죠.
친구들끼리 재미로 로또 구매해서 나눠가지면서 하는 말.
" 우리들 중에 1등 나오면 무조건 1/n 이다!"
그때는 다들 좋다고 하지만, 실제 당첨되면 갈등이 생기나 봅니다.
결국 잠수타거나, 당첨 안된 척 하면 돈 펑펑쓰다가 들통나서 친구 잃고, 돈 잃고....
<로또 408회 당첨번호>
당첨되신분들 축하드려요~
솔직히 배아프다. ㅋㅋ
저 4가지 상황 중에 해당되는 분들 많죠?
저는 이번에 번호 하나 맞아서 5000원이 정말 아깝더라구요.
자주 사지도 않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인 것 같아서.
당분간은 로또 사지 말아야 겠어요.
로또에 희망을 걸어야 되는 세상이 어서 없어지길~ ㅎㅎㅎㅎ
저는 이번에 번호 하나 맞아서 5000원이 정말 아깝더라구요.
자주 사지도 않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인 것 같아서.
당분간은 로또 사지 말아야 겠어요.
로또에 희망을 걸어야 되는 세상이 어서 없어지길~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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