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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애국

MB는 못해도, 검찰은 알아서 용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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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간인 사찰과 영포회 관련해서 드디어 MB가 입을 열었더군요.


MB "친인척·권력형 비리 용납하지 않을 것"
<세계일보>입력 2010.07.05 (월) 11:47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우리 정부에서는 지난 2년 반 동안 친인척과 권력형 비리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며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날까지 어떤 형태의 친인척 문제와 권력형 비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그러나 어설픈 사람들이 권력을 남용하는 사례가 간혹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를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고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100705001011&subctg1=&subctg2=



여러분은 믿으십니까?
오래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과거를 떠올리면 미래가 보입니다.



민주당 "검찰, 효성 비자금 재수사하라"
"전 정권 수사는 먼지떨이 식으로 하더니"
2009-10-07 18:17:12

검찰이 효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재산 해외유출 등에 관한 수사를 개인비리로 종결한 데 대해 민주당이 7일 뒤늦게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다. 효성그룹이 대통령 사돈기업이라 그런 것인지 매우 의심스럽다. 그 기세등등하던 검찰이 권력 앞에선 한 마리 순한 양이라도 된 것인지 정말 모를 일"이라며 "검찰이 대통령 사돈기업인 효성그룹에 대해 스스로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인지, 아니면 권력의 압력 때문에 제대로 된 수사를 못한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이대로 끝날 일은 아닐 것"이라고 재수사를 촉구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code=NAC&seq=55350

[관련 뉴스]
누리꾼만도 못한 검찰수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1019124222930&p=sisain
'이명박 사돈' 효성 총수 일가 관련 글 '블라인드' 조치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1007114118&Section=02



1년 가까이 수사한 인간들이 해외 초호화 주택 하나를 발견 못해? 그러고도 검찰이 제대로 수사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까? 압수수색도 한번없이 임직원들만 기소하고 종결한 사건에 대해 검찰은 정말 당당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입니까?

 

이상득·정두언에 구명로비...면죄부 주나?

추부길 전 청와대 비서관이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과 정두언 의원 등에게 박연차 회장의 구명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실패한 로비로 드러났다며 이상득 의원 등을 조사할 뜻이 없다고 밝혀 사실상 '면죄부' 수사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3_200904102043027398

김경한 "이상득, 조사 납득 못해…소환 계획 없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414140808129&p=newsis



전직 대통령도 소환하고, 전직 총리도 소환하는 인간들이...MB 형은 소환 못하겠다는 것이 과연 형평성 있는 수사였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검찰, 김윤옥씨 사촌 공천 돈수수 개인사기로 ‘축소의혹’


금융조사부 배당…김옥희씨 선거법 적용 안해
청와대·한나라 등 수사대상에서 배제 논란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의 사촌언니 김옥희(74)씨가 총선 공천 대가로 수십억원을 받았는데도 검찰이 공직선거법 대신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해 그 배경에 의문이 일고 있다.

검찰은 또 사건을 통상 대통령 친인척 비리 사건을 맡는 특수부가 아닌 곳에 배당해, ‘개인 비리’로 사건을 축소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사고 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302038.html



형평성이라는 액션을 취하기 위해 조사는 했으나, 수많은 의혹을 남기고 서둘러 종료하는 모습. 이쯤 되면 국민의 검찰이 아니라 MB의 검찰이자, 타락의 섹검이란 말이 틀린 말도 아닌 것 같습니다. MB의 말이야 늘 앞뒤가 다르니, 기대도 하지 않지만, 검찰 마져 같이 짝짝궁하고 있는 듯한 행태에 분노를 느낍니다.


썩은 권력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나는 MB에게 검찰에게 다음 정권에서 복수해주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법대로만 처리해주기를 바랍니다. 현 정권에서 가라앉은 의혹은 반드시 다음 정권에서 재조사와 철저한 법적조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또한 검찰이 알아서 용납할 것이라는 제 예상의 더 많은 근거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어찌되었든지 결국에 부패한 그들이 가야할 곳은 한 곳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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