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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 기사를 보고, 또한번의 허탈감과 국민으로서의 무기력합함을 느꼈습니다.
너무나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는 바로 저 말.
李대통령 "남북관계 목표는 북한을 바꾸려는 것"
연합뉴스 | 입력 2010.06.21 13:50 | 수정 2010.06.21 13:58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42&newsid=20100621135009302&p=yonhap&RIGHT_COMM=R6
연합뉴스 | 입력 2010.06.21 13:50 | 수정 2010.06.21 13:58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42&newsid=20100621135009302&p=yonhap&RIGHT_COMM=R6
MB 들어봐라.
'북한'도 엄연한 국가인데...우리가 바꾸고 싶다고 그게 맘대로 됩니까?
누누히 말을 하지만, 국민들이 맘에 안든다고, 공권력을 이용해 통제하듯이...북한도 외세의 힘을 빌어서 그것이
가능하리라 생각하지 말라고 했건만...아직도 눈감고 귀막고 열심히 헛발질과 옆차기 중이십니까?
내가 보기에 당신은 아직도 한참 멀었습니다.
일부 멍청한 국민들이 자기 배딱지 좀 불리워줄까 하고 당신을 뽑았으니 전적으로 당신 탓도 아니지만,
늦게나마 깨달았던 많은 국민들이 '이건 아니다'라고 말을 수없이 했으면 알아 쳐먹을때도 되지 않았나요?
참..답답합니다. 명심하세요.
바뀌어야 할 것은 북한이 먼저가 아니라, 바로 MB 당신부터 입니다!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군자화이부동, 소인동이불화
군자들의 사귐은 서로 진심으로 어울려 조화롭지만
의리를 굽혀서까지 모든 견해에 ‘같게 되기’를 구하지는 않는 데 반해,
소인배들의 사귐은 이해가 같다면 의리를 굽혀서까지 ‘같게 되기’를 구하지만
서로 진심으로 어울려 조화롭지는 못하다고 한 것
군자는 자기(自己)와 타자(他者)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기에
타자를 지배하거나 자기와 동일한 것으로 흡수하려 하지 않으며,
소인은 타자를 용납하지 않으며 지배하고 흡수하여 동화하려 한다.
논어(論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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