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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애국

우리는 불순세력....투표로 얻은 개같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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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욕을 안합니다.
군대에서 조차 욕을 거의 안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기사를 보다가 또 욕이 나올 뻔 했습니다.

"방사능 불안을 조장하는 불순세력 활동이 활발하다"

저게 대한민국 여당의 원내대표 말입니다. 정말 미친게 아닌지 의심됩니다.
인체에 무해한 미량이라고 해도 만일의 사태에는 아무런 대책없이 당하는 것이 국민들입니다.
스스로 걱정하고 조심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본능입니다. 더군다나 체력이 떨어지는 노인분들이나
어린 아이들은 미량이라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녀있는 부모님들 안그런가요?
그런데 저런 마음을 국민세금 받아먹는 정부 여당 사람들은 불순세력으로 쉽게 낙인을 찍어버리는군요.
용산에서 불길에 녹아내린 분들을 테러리스트라고 칭했던 정당 답습니다.

 "항상 이 세력들이 사회을 불안하게 하고, 사회를 전복하려는 좌파세력들이 이런 기회를
노려서 자꾸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럴 때 정부가 당당히 맞서 싸워 이겨야 한다."


안심시켜 주지는 못할 망정 당당하게 싸워야 한다는 저 주장....
아직도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남탓하는 저 못된 버릇....


전세대란으로 서민들은 고통받고,
학생들은 등록금 때문에 자살하는데 대학은 몇천억씩 적립해 놓고,
과학벨트와 신공항 선정 공약을 이리저리 저울질 해서 전국민의 정치 혐오증 부추기고,
스스로 방사능 걱정하는 국민들은 좌파라고 욕쳐먹고...


투표를 병신같이 해서
나라꼴 이 모양으로 만든 분들은 반성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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