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 블로그 문제와 겹쳐서 여러모로 마음이 정말 안좋군요. 그건 그렇고..
고인이 된 장자연씨 원본 편지 67통의 내용과 필체가 공개되었음에도 2년 전 처럼 조작 가능성으로 몰고가는 방송과 비열한 경찰에 대해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런식으로 편향된 조사를 방송은 앵무새처럼 전달만 하니까 국민들이 뉴스를 믿지 못하는 것 입니다. 국민들이 전부 바보입니까?
1. 소인에 구멍이 뚫려서 조작 가능성이다?
경찰은 지금 전씨가 위조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소인 구멍을 낸 것 같다며 단정적인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고인의 67통 편지를 전부다 읽어보기는 했습니까? 단 한번이라도 말입니다. 저는 다 읽어봤습니다. 너무 산만해서 정확한 내용을 이해하기는 힘들었지만 고인의 편지 중 최근 내용으로 올라갈 수록 다른 사람에게 노출될까 자주 걱정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래서 자신의 주소가 편지봉투에 있는 것을 신경쓰는 눈치였지만. 잘못 배달이 되었을 때 반송되려면 주소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수감자를 통해서 편지를 전달 받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그 전모씨라는 사람이 장자연씨의 그런 심정을 헤아렸던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합니까? 경찰의 조사 능력과 예측 능력이 그정도 밖에는 미치지 못합니까? 왜 한쪽으로만 이야기를 몰고 가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2. 육안으로 봐도 3~4개의 필체로 보여서 조작이다?
왜 장자연씨의 편지끼리만 비교를 합니까? 전모씨가 자필로 쓴 부분도 있는데 왜 그 부분은 함께 언급하지 않는 것입니까? 비교를 하려면 장자연씨 필체와 전모씨 필체를 비교해서 방송하는 것이 기본이고 상식 아닙니까?
< 전모씨 필체>
<장자연씨 필체>
<장자연씨 필체>
이게 비슷해 보입니까?
왜 이런 것은 초기에 방송이 되지 않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3. 전씨에게 수발신된 편지에 장자연, 설화는 없었다?
YTN 방송만 본 분들은 분명 위조 가능성에 무게를 뒀을 것입니다. 오후에 잠시 TV를 보니 조작증거가 드러났다면서 몇가지 예를 들더군요. 그 중 하나가 전씨가 주고 받은 편지봉투 중에는 '장자연'이나, 필명인 '설화'가 없었다는 내용이었는데... 정말 언론사 맞습니까? 다른 언론 기사를 보면 수발신 내역이 100% 기재는 안되고 있다는 말이 있는데 왜 그런 부분은 같이 방송하지 않는 것입니까? 서류 작업 중에서도 그런 단순 작업은 오류나 미기재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가 교도소 같은 폐쇄된 곳은 그럴 가능성이 더욱 많을 것입니다.
4. 전모씨는 '정신질환자'라서 신뢰 못한다?
그렇다면 정신질환자가 2009년 당시 신문에 고인의 필체가 조금 보여진 것을 분석하고 연습해서 무려 230 페이지가 넘는 편지를 위조 작성했다는 것은 신뢰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렇게 하기 힘들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상식적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고인만 알수 있는 회사의 내용이나 만났던 장소같은 것은 어떻게 설명을 하실 것 입니까?
민주당 이종걸 의원에게 제보자가 알린 사실 한가지를 말씀드리죠.
결정적으로 위조를 했다면 그 '위조의 이유와 목적'을 특정해야 합니다.
대체 전씨에게 어떤 이득이 있길래 그런 일을 했는지 조사 결과가 나왔나요?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관련 포스트] [관심이 애국] - 하나님도 죽음도 그녀들을 막을 수 없다
왜 이런 것은 초기에 방송이 되지 않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3. 전씨에게 수발신된 편지에 장자연, 설화는 없었다?
YTN 방송만 본 분들은 분명 위조 가능성에 무게를 뒀을 것입니다. 오후에 잠시 TV를 보니 조작증거가 드러났다면서 몇가지 예를 들더군요. 그 중 하나가 전씨가 주고 받은 편지봉투 중에는 '장자연'이나, 필명인 '설화'가 없었다는 내용이었는데... 정말 언론사 맞습니까? 다른 언론 기사를 보면 수발신 내역이 100% 기재는 안되고 있다는 말이 있는데 왜 그런 부분은 같이 방송하지 않는 것입니까? 서류 작업 중에서도 그런 단순 작업은 오류나 미기재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가 교도소 같은 폐쇄된 곳은 그럴 가능성이 더욱 많을 것입니다.
4. 전모씨는 '정신질환자'라서 신뢰 못한다?
그렇다면 정신질환자가 2009년 당시 신문에 고인의 필체가 조금 보여진 것을 분석하고 연습해서 무려 230 페이지가 넘는 편지를 위조 작성했다는 것은 신뢰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렇게 하기 힘들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상식적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고인만 알수 있는 회사의 내용이나 만났던 장소같은 것은 어떻게 설명을 하실 것 입니까?
민주당 이종걸 의원에게 제보자가 알린 사실 한가지를 말씀드리죠.
그는 이어 "위 제보자에 의하면 <조선일보> 사주일가와 저녁 술자리를 한 적이 있는데 그 자리에 고 장자연씨가 함께 있었고, 분위기로 보아 장자연 씨가 (사주와) 익숙한 파트너였던 것으로 보였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결정적으로 위조를 했다면 그 '위조의 이유와 목적'을 특정해야 합니다.
대체 전씨에게 어떤 이득이 있길래 그런 일을 했는지 조사 결과가 나왔나요?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제가 이상하다 생각하는 것은 하나 입니다.
악필은 둘째치고 대학원생 치고는 맞춤법이나 문장력이 상당히 낮아 보인다는 것. 다만 고인이 말한 것 처럼 글쓰는 것을 너무 싫어하고, 평소 우울증 약과 수면제를 자주 복용했다는 점, 거기에 변태이고 악마인 그들이 고인에게 몰래 먹인 이상한 약들. 혹시...그런 상태에서 글을 쓴 것은 아닐까 추측을 해봤습니다.
언론인 여러분, 당신들까지 그런식으로 방송하면 고인을 세번 죽이는 것 입니다.
사람 목숨에 높고 낮음이 있지 않습니다. 편지는 위조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인 이라면 어느 누구보다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하려고 노력해야 할 사람들이 이렇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당신들이 왜 악마들의 해결사 노릇을 자처합니까?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가지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진짜 진짜 나쁜 인간들!
악필은 둘째치고 대학원생 치고는 맞춤법이나 문장력이 상당히 낮아 보인다는 것. 다만 고인이 말한 것 처럼 글쓰는 것을 너무 싫어하고, 평소 우울증 약과 수면제를 자주 복용했다는 점, 거기에 변태이고 악마인 그들이 고인에게 몰래 먹인 이상한 약들. 혹시...그런 상태에서 글을 쓴 것은 아닐까 추측을 해봤습니다.
언론인 여러분, 당신들까지 그런식으로 방송하면 고인을 세번 죽이는 것 입니다.
사람 목숨에 높고 낮음이 있지 않습니다. 편지는 위조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인 이라면 어느 누구보다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하려고 노력해야 할 사람들이 이렇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당신들이 왜 악마들의 해결사 노릇을 자처합니까?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가지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진짜 진짜 나쁜 인간들!
[관련 포스트] [관심이 애국] - 하나님도 죽음도 그녀들을 막을 수 없다
반응형
'관심이 애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방사능물질 한국착륙설 유포자 검거가 두려운 이유 (37) | 2011.03.18 |
---|---|
다음과 네이버, '표현의 자유' 침해에 협력하다 (5) | 2011.03.14 |
하나님도 죽음도 그녀들을 막을 수 없다 (2) | 2011.03.10 |
장자연 원본편지 내용 67통 전문공개 [실명만 제외] (17) | 2011.03.09 |
MB정권 공직자와 장자연과의 인과관계 (10) | 2011.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