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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다방

프리스타일 풋볼, 축구게임 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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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풋볼이 아마추어 리그에서 드디어 '프로리그'를 개막했습니다.
추가된 스킬과 능력치 세부조정이 가능하게 되었죠.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포지션이 다양해 졌다는 것인데 그 특징들을 우선 간략하게 살펴보고, 자주 이길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관련 링크] 한국형 온라인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1. 포지션 별 2차전직



<공격수>

스트라이커(ST) : 슛관련 능력치가 전반이 강화. 골잡이를 위한 전직
중앙공격수(CF) : 슛 정확도, 스루패스, 몸싸움, 리시브가 강화된 전직
측면공격수(WF) : 슛기술과 드리블 전반, 로빙패스가 강화된 전직
새도우 스트라이커(SS) : 드리블 전반, 스루패스, 몸싸움, 리스브 능력치가 강화된 전직

제가 볼때 기존 능력치와 전직의 효과를 고려해서 선택하면 최상의 능력치가 나오긴 할텐데...WF와 SS의 존재감을 아직 모르겠습니다. 공격수라고 해야되는지 미드필더라고 해야되는지....-_-;;;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AMF) : 슛 관련 능력치 전반과 스루패스 강화 전직
중앙 미드필더(CMF) : 드리블 관련 능력치 전반과 패스 속도 강화 전직
수비형 미드필더(DMF) : 패스관련 능력치 저반과 대인방어, 볼차단, 헤더 강화 전직.
측면 미드필더(SMF) : 드리블 관련 전반, 로빙패스 기술이 강화된 전직

제가 미드필더 캐릭터가 없지만 분명한 것은 AMF라고 해서 골을 잘 넣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현재 '명성7'인데 많이 접해본 AMF 캐릭터의 슛을 보니 그렇더군요. 




<수비수>

리베로(LIB) : 슛파워, 스루패스 감각, 반사신경, 헤더 강화 전직
중앙수비수(CB) : 스탠딩태클, 슬라이딩 태클, 반사신경, 헤더 강화 전직
측면수비수(SB) : 드리블과 수비 관련 전반, 대인방어, 볼차단 강화 전직
스위퍼 (SW) : 수비 관련 능력치 전반이 강화된 전직

이 전직 역시 제게는 없으나 리베로의 중거리 슛과 중앙수비수의 수비능력은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 리베로의 중거리 슛은 사기성이 높습니다. 아무리 수비수가 적어도 그렇지 공격수보다 중거리 슛을 좋게하면;;;


 2. 프리스타일 풋볼 잘하는 방법

이전 글에도 짧게 프리스타일풋볼에 대한 리뷰를 올리기는 했지만[링크], 아직도 많은 분들이 '프리스타이 풋볼' 플레이에 많은 문제점이 보였습니다. 이제는 대충 적응할 만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한 시즌에 승리보다는 패배가 많다면 문제점은 딱 하나 입니다. 점잖게 말하면 '팀플레이(팀웍)문제'이고, 직선적으로 표현하면 '골욕심' 때문에 그렇습니다. 해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내가 골 넣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골 넣을 찬스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라!"


 

제 캐릭터는 누굴까요? ^^


 
★ 팀플레이를 망치는 포지션별 대표사례 모음 ★

높은빈도순
1. 결정적 찬스를 날리는 미드필더

- 미드필더들의 골 욕심 때문에 좋은 슛찬스를 놓치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키퍼와 1대1 상황에서라도 옆에 공격수가 있다면 밀어줘야 합니다. 어쨌든 객관적으로 골넣을 확률은 공격수가 높습니다.

프로리그에서는 절대로 드리블 오래하면 안됩니다. 패스를 하든 슛을 하든 빠른 판단과 실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특히, 웃기는 경우는 AMF(일명 '공미')들이 자기가 넣겠다고 단독 드리블해서 가다가 수비진이 다 갖춰지면 무리슛하거나 공격수에게 그때서야 패스해 줍니다. 이런분들은 민폐끼치지 말고 겜 접어야죠.

- 수비하는데 혼자 중앙선 근방에서 공 기다리는 게이머도 많습니다. 그건 상대편 최종 수비수를 마크하는 공격수의 몫입니다. 미드필더는 공격이 우선이 아니라 수비가 우선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2. 오지랍 넓은 수비수

- 수비수가 공격에 조금만 깊게 들어와도 역습 숫하게 당합니다. 참 신기한 것이 한번 당했으면 수비에 치중해야 하는데, 미안해서 그런지 골 넣겠다고 중거리 팡팡 쏘고 다닙니다. ㅠ.ㅠ

- 중앙을 자주 비우고 사이드까지 뛰어나가는 수비수도 문제입니다. 물론 사이드 마크하는 사람이 늦게 와서 그 사이에 골을 뺏어 보겠다는 것은 좋습니다만 사이드에는 골대가 없습니다;;; 차라리 상대편이 사이드를 통해 중앙쪽으로 접근하려할 때 마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3. 무리슛 남발하는 공격수

- 공격수 역할은 골을 넣는 것이므로 슛 찬스에서는 슛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수비벽에 때릴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그 사이를 묘하게 빠져나가서 골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고, 무의식 중에 슛클릭이 되기도 하지만 참아야 합니다. 

- 백패스를 자주 해야 합니다. 공격수가 공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편 1명에서 3명까지 달라 붙습니다. 그럴 때는 사이드 패스도 힘듭니다. 백패스를 하세요. 다른 사람이 골 넣을 찬스를 얻게 됩니다. 

- 투톱으로 구성되었을 때는 한사람이 반드시 수비에 가담하고, 미드필더 역할을 자주 해야 합니다. 누가 수비를 할 것인지는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해야하는데...저는 그래서 투톱이 싫습니다. 하다보면 한 사람이 주로 수비에 가담하게 되어서 여러 경기를 계속적으로 함께 할수 없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공격수의 수비능력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 공통사항 * 

말을 하지 말던가, 하려거든 예쁘게 말을 하세요.

다른 사람의 플레이가 맘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당신의 플레이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맘에 안든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자신은 잘하고 있다는 것은 100% 착각입니다. 모두가 실력도 다르고, 능력치도 다르고, 상황을 판단하는 방식도 다른 것인데...게임 초장부터 시비거는 인간들 진짜 많습니다. 진짜 문제죠.



맺음말...

공격수는 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팀웍을 해치는 경우는 적습니다. 왜냐하면 골을 넣을수 있는 상황에서 못넣는 것 때문에 욕먹는 경우는 있어도, 패스나 수비는 1차적으로 미드필더와 수비수의 몫이고 가장 많이 하는 것도 그들이며 그것이 게임 전체 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팀웍만 좋아도 개개인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상당히 재밌게 플레이가 가능하며, 지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까 팀웍을 중요시하면서 '프리스타일 풋볼'을 즐겨야 합니다.



* 추천 플레이 스타일 *

1-2-1 구성의 빠른 패스, 빠른 슛팅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프로리그'에서는 스피드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패스는 가급적 땅볼패스를 기본으로 하며, 기습이나 특별한 경우에만 스루와 로빙, 크로스를 해야합니다. 땅볼패스가 기본인 이유는 현실 축구와 다르게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도착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려면 상황 판단이 빨라야 하고, 상황 판단을 빨리 하려면 내가 공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우리편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는 수시로 확인하면서 플레이 해야 합니다. 운전할 때 백미러를 종종 확인하거나 아느 길이라도 도로 상황이나 표지판을 확인하면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다만 '축구'는 팀게임이기 때문에 모두가 비슷한 생각으로 해야 승패를 떠나서 재밌게 플레이를 할수가 있습니다. 잊지마세요.


'내가 골 넣을 생각을 하지말고,
골 넣을 찬스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한다!'


[관련 포스트] 프리스타일풋볼, 축구게임 잘하는방법 2탄!
[관련 사이트] 19세 이상의 성인 보드게임 사이트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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