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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애국

MB보다 더한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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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집권초기 대국민 담화로 '반성합니다' 했다가 최근에 '반성 좀 해라!'해서
전 국민적으로 쌍욕을 먹었는데....오세훈은 MB보다 더 하네요.
한명숙 후보와 경쟁에서 정말 아슬아슬하게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해서는 6월 3일 아침에
이런 소감문을 발표 했었습니다.

"비록 이긴 선거이지만 저 자신을 깊이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상 패배했다는 겸허한 마음으로 오늘의 승리를 받아들이겠습니다."


당연한 소리였습니다.
싱거운 승부로 날거라는 예상을 뒤집고, 사실상 패배나 다름없는 0.2%차이로 당선이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소감문 발표한지 몇일이나 지났다고 이런 헛소리를 할까요?


오 시장측은 "강남권에서의 상대적으로 높은 득표율은 한나라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 특성에 따른 것으로,
관악을 제외한 24개 구에서 40%대 중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며 "비강남 균형발전에 대한 오 시장의
진정성을 시민들이 높게 평가한 것"
이라고 밝혔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강남지역의 오세훈 대 강금실 후보의 득표 비율은 8 대 2였으나,
이번에는 6 대 4로 격차가 완화됐다"며 "오 시장은 오히려 비(非)강남 시장"이라고 주장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00606141103923&p=yonhap





압승에서 0.2%짜리 서울시장으로 전락한 주제에, 진정성 운운하다니...
역시 오세훈은 서울시장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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