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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애국

결국 <나를 술푸게하는 세상> 오늘로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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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외압이 있었냐 없었냐를 논하는 것은 솔직히 우수워 보입니다.



여당 국회의원인 '한선교'가 KBS사장 김인규에게 개콘의 여러 코너 중 딱 한개를 찍어서
 "왜 시정이 되지 않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라고 문제삼은 마당에 저런 논란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다.
누가 봐도 '외압이 있었다'라고 상상할 수 있죠. 국민이 바봅니까??
개그 코너 하나를 문제삼은 국회의원이나 그걸 받아들인 KBS사장이나 제가 보기엔 똑같습니다.

그런데 저 이면에는 더 문제되는 것이...
저런 말을 너무 당당하게 한다는 것이죠. 아주 당연한 지적이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개그 프로가지고 문제 삼는게 자기들끼리 볼때는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가보죠???? 어이구...나참...



그래, 오늘로써 끝났는데 속 시원합니까?



솔직히 개그 프로가 현 정권을 풍자할 수도 있고, 아니면 순수하게 재미로 할수도 있고 그런거지...
그걸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 수준이 참 알만합니다. 사실 개그 프로가지고 문제 삼을 정도면
'한나라당 의원들 막말'은 거의 19금 수준이에요. 그건 아세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진짜.
솔직히 나같으면 그렇게 해서라도 국민들 '스트레스' 풀으라고 넵두겠다. 않그래요??





국회의원이 개그에 시비거는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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