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예방, 샴푸를 EM효소로 만든 제품 추천

 

 

전 탈모가 없습니다. 집안에 대머리도 없고요. 탈모가 유전적인 원인도 있지만, 식습관이나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잖아요. 저도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고민이 많아서 잘 씻지도 못하고, 몸도 지쳐있었습니다. 그때 머리카락도 스트레스를 받은 모양입니다. 기분 탓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근에 정수리 부분 머리카락이 힘도 조금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머리 감을 때 조금 더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여자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남자들의 탈모 충격은 생각보다 꽤 큽니다. 저는 병원에 가볼 정도는 아니라서 좋은 샴푸로 탈모를 예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헉!!!

 

 

 

 

댕기머리부터 해서 탈모예방에 좋다는 인기 샴푸는 3만원대가 기본입니다. 샴푸 하나에 3만원이라니! 용량이라도 많으면 모르겠는데 500ml가 평균이에요. 아시겠지만 대용량이 결코 아닙니다. 4인 가족이 매일 머리를 감으면 한달도 못쓰는 양이에요. 지금 제가 쓰는 것도 좀 순하다고해서 6800원짜리를 쓰고 있는데, 이것도 아주 싼 제품은 아닙니다. 동네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마트가보시면 유명 연예인이 광고했던 고급 샴푸들이 할인 또는 묶음으로 개당 4천원대 판매를 합니다. 옥션에서 1800ml 엘라스틴은 9천원대이고요. 그래서 탈모예방에 좋다고 해도 도저히 3만원이라는 돈을 주고는 구매하기 싫더군요. 그래서 찾다 찾다 최종 선택을 한 것이 바로 [EM 플라무 헤어 샴푸] 입니다. 광고인지는 모르겠는데, 개콘 개그맨들하고 다른 연예인들도 추천하더군요.

 

 

 

 

★ 저는 이 업체와 관련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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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검색해서 찾아들어가 보면 아시겠지만, 이 제품은 화학적인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입니다. 가격도 12000원! 천연재료를 사용했다고 해요. 계면활성제는 샴푸와 린스는 물론이고, 각종 세제나 치약, 비누, 바디클렌저 등에 오염물질 제거를 위해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그러나 화학물질로 만든 계면활성제의 부작용은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먹었을 경우에는 소화장애 또는 구토가 생기고, 각종 피부병을 유발하고 자연도 오염시키는 주범입니다. 아토피를 갖고 있는 아이는  특히나 주의해야 할 성분이죠. 그래서 사용량을 제품별로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지만......워낙에 저렴하고 세척용도로 다방면 쓰이다보니 우리는 화학적 계면활성제를 벗어나기가 힘들어요.

 

 

 

어제 택배로 물건을 받았습니다. 뒤에 조그맣게 있는 것은 사은품으로 받은 치약이에요. EM효소로 만든 치약. 이건 제가 쓸 것이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 주려고 합니다. 아! EM효소란 무엇인지 그건 조금있다가 설명드릴께요. 이 제품에 대해 추가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업체에서 소개하기를....

 

 

특징

-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

- 천연방부제를 사용

- EM성분 강화

 

주요성분

- EM 발효 추출물 : EM발효에 의한 천연 항산화물질이 두피와 모발을 생기있게.

- 허브추출물 : 라벤더, 베르가못, 후리지아, 카모마일 및 로즈마리 추출물로 두피 가려움증과 비듬 개선.

- 자스민 오일 : 건선 두피에 효과적인 천연오일로 두피 건조함을 방지, 모발을 윤기있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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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짜리 한방샴푸보다는 덜 좋을지 몰라도 이정도면 두피나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말입니다. 사용 후기는 요즘 믿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상품평도 좋은 편이고, 현재 1100개 이상의 판매수량을 봐서는 탈모 예방 샴푸로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린스와 클렌저, 바디로션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EM에 대해 처음 알았는데 너무나 많은 관심이 생겨서 앞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볼 생각입니다.

 

 

EM이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하고 배양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유용미생물군' 입니다. 공기와 물을 깨끗하게 정화해주고, 산화를 방지하는 '인간과 자연에게 아주 좋은 세균'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요즘 똑똑한 주부님들은 살뜨물로 직접 천연세제를 만들어서 사용 중이죠. 우유를 발효시키면 맛있는 치즈나 요구르트가 되는 원리와 비슷하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에 EM을 첨가하면 부패균을 잡아서 냄새가 전혀 없는 양질의 비료가 됩니다. EM의 항산화 성질때문에 금속표면에 바르면 녹이 쓸지가 않고, 야채나 과일을 씻을 때에 사용하면 농약성분도 잡아주니 그냥 말로 '100점자리 세균'인 것이죠.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그 사용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가 있습니다. 꼭 확인해보세요.

 

 

 

 

 

EM원액은  제가 샴푸를 구입한 곳에서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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