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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다방

프리스타일풋볼, 축구게임 잘하는방법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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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풋볼을 시작하고 이제 프로리그에서 '명성30'이 다 되어가기는 하지만...
제가 고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쓰기가 조금 거시기하지만....작은 정보라도 나눈다는 차원에서(ㅋㅋㅋ) <프리스타일풋볼 잘하는방법2>를 써봅니다. ^^ 우선 제가 알고있는 것이 100% 옳은 정보라고 할수도 없고, 게임 중 접할 수 있는 상황이 너무나 다양하며 선수의 스타일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도 있음을 인정합니다. 참고하신다는 생각으로 봐주셨으면 감사하겠고, 응원의 댓글도...ㅎㅎㅎ


 이런 플레이를 조심하자!


우선 미드필더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미드필더분들이 게임을 좀 넓게 보고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그렇지를 못해서 아직도 빈번하게 벌어지는 일이...
 
꾸역꾸역 사이드 구석으로 공을 드리블하려는 일입니다;;;
대부분 땅크나 낮크나 크로스를 올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왜 그것에 그렇게 집착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미들이 구석으로 공을 몰고갈 동안에 상대팀은 놀고 있나요? 이미 수비진들 모두 들어와서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죠;;; 격수가 장신의 전문 헤더이거나 상대팀이 아직 수비를 갖추기 전이라면 몰라도 구석에서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공을 오래 드리블하면 골 넣을 확률은 상당히 줄어듭니다. 패스하기 전에 뺏기는 일도 허다하구요.

구석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액션을 취하지 않을거라면 차라리 백패스로 수비에게 버프를 해주는게 더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구석에서 보내준 공을 받은 수비수의 중거리 슛은 사기라고 할만큼 정말 잘 들어갑니다. 해보셔서 아시죠? 자신이 공을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나 큰 점수차이로 이기려는 욕심을 버리고 플레이해야 쉽게 공을 뺏기지 않습니다. 조금 신중하게 패스를 여러번 하면서 찬스를 노리는 것이 얼마나 스릴있고 재밌는데요. 안그러세요? ^^

그리고 아직도 수비수가 상대팀 마지막 선수보다 위쪽에 있는 분들이 참 많은데....좀 그러지 맙시다.ㅠ.ㅠ
격수는 계속 움직이면서 수비를 교란하거나 공간을 만들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격수든 미들이든 수비든 자신이 공을 가지고 있든지 없든지 우리편의 위치는 수시로 확인하면서 플레이를 하세요. 기습 공격 찬스가 생각보다 자주나옵니다.



 공격수 골을 잘넣는 방법



1:1 상황에서 슛은 과거에 비해 공이 잘 안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도 종종 실수할 때가 있죠. 그래도 찬스가 오면 계속 슛을 해야되니 격수로서는 참 부담스럽습니다. 위 그림으로 제가 설명을 해볼께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빨간색 박스
골이 잘 들어가는 자리입니다. 강력한 직선슛이나 휘어지는 공이나 어떤 공이든 잘 들어가죠. 문제는 키퍼의 위치와 공의 높낮이가 관건인듯 하더군요. 이것은 저도 답이 없습니다. 언제는 들어가고, 언제는 막히더군요. 다만, 아주 강력하게 슛을해서 그물 위쪽으로 때리는 것 보다 키퍼의 허리높이나 무릎높이로 공이 갈때 골이 더 잘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노란색 박스
여기도 골이 잘 들어가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제가 볼 때 대각선 보다 직선의 강력한 슛이 잘 들어가는 듯 합니다. 왼쪽에 있으면 왼쪽골대 방향으로, 오른쪽에 있으면 오른쪽 골대방향으로요. 물론 격수의 방향이 키퍼와 정면이고 키퍼가 완전하게 한쪽으로 쏠리지 않았을 경우 입니다. 격수가 리시브했을 때 옆을 보고 있다면 대간선 슛을 할수 밖에 없는데 이때는 무회전슛보다  휘어지는 공으로 때리는게 조금 잘 들어가는 듯 합니다. 높이도 키퍼 머리와 허리 사이 정도로.

보라색박스
격수가 정면을 보면서 저 위치에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몸을 키퍼쪽으로 꺽으면 키퍼에게 잘 뺏깁니다. 그대로 슛을 해야 하는데 반대편 골대로 대각선 슛을 하듯이 그냥 때리면 됩니다. 빗겨때리듯이 슛을하지요. 이 위치에서는 절대로 강한슛을 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게이지 한칸 반정도가 좋은듯 합니다.

하늘색박스
키퍼와 가까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공이 높이 떠서 노골이 될때가 많죠;;; 저 자리에서 방향전환이 가능할 때도 있지만 키퍼나 수비에게 뺏길때가 더 많습니다. 저 자리는 리시브하자마자 슛을 해야 하는데 방향키는 손대지 말고 슛만 아주 약하게 때린다는 기분으로 슛을하는게 좋은 듯 합니다.


적당한 파워게이지는 저도 알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능력치가 모두 달라서 자기만의 파워를 찾아야겠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공의 파워는 알겠는데...공의 높낮이를 어떻게 조종할까요? 보통 파워를 아주 세계하면 무조건 공이 뜬다고 알려져 있지만 게임하다보면 거의 풀게이지에도 공이 뜨지 않을때가 가끔 나오더군요. 왜 그럴까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슛의 방향을 정하는 '방향키 누르는 시간'으로 높낮이가 바뀌는듯 합니다.
방향키를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슛키만 사용했을 때는 파워게이지에 따라 높낮이가 바뀌지만 슛방향을 정해서  할때는 방향키가 눌리고 있는 시간에 따라 높낮이가 바뀐다는 것이죠. 그래서 파워를 풀로하고 방향키를 아주 짧게 누르면 공이 뜨지 않습니다. 연습을 한번 해보세요. 제가 느낄때는 그런것 같습니다.


게임 내부시스템에는 골이 잘 들어가는 특정한 위치와 파워, 높낮이 등의 범위가 정해져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공개되면 게임의 재미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스스로 찾아서 손가락에 습관에 들여야겠죠. 그렇게하려면 게임을 자주 오랫동안 해야한다는 것이죠. 각자 분석적으로(?) 게임을 해보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백날 말로해봐야 아주 큰 도움은 안될 것 같거든요. 이 포스트가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다행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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