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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사랑/남자와 여자

행복한 커플(연인)이 되기 위한 절대조건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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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행복한 커플이 되기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지금까지 살면서 사귀었던 여자들과 가까웠던 사람들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고 깨달으면서 배운 것들이 많습니다. 그 배움을 통해 세상의 모든 커플들이 어떻게 하면 쉽게 헤어지지 않고 끝까지 사랑을 지킬 수 있는 저의 생각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아래 언급하는 3가지 보다는 더 많겠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만을 선별해봤습니다.



 1. 감사하라

남자들의 불만 중 하나가 여자들의 커져가는 만족에 있습니다.
여자들의 불만 중 하나가 남자들의 작아지는 관심에 있습니다.

그런 불만은 때론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고, 상대방을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이별을 앞당기는 고속도로가 되기도 합니다. 언제든지 헤어지고 사귀고 할 자신이 있다면야 새로운 사랑을 찾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문제는 어떤 상대를 만나도 당신을 충분하고 오랜시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당신이 불만을 가지는 이유가 때로는 '너무 행복해서' 생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행복감이 지속되면 '안정감'으로 바뀌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면 자신의 일상이 너무나 평범해 보이고,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전 그것을 '착시현상'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현재의 그 느긋한 기분과 일상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도록 노력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더 많은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것으로도 행복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변의 상황에 상관없이 늘 기쁨을 누릴 수 있으니까요.

 2. 기다려라

사랑도 성공도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습니다.
누구나 시원한 그늘 속을 걷게 될때도 있고,
뜨거운 모래 위를 뛰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부부든 커플이든 헤어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순간 불만 당겨주면 언제든지 뜨겁게 터져버릴 것 같은 감정에 빠져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분노와 슬픔의 불꽃도 한줌의 재로 남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어른이 되면 한때 놀이터였던 높은 산도 사실은 작은 동산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게되는 것처럼 말이죠. 

기다리며 지켜보는 일은 내가 아쉽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불만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헤어진 후 외로움을 견디며 새로운 사람을 찾는 것이 현명한 일일까요? 선택은 여러분에게 달려있고, 그것에 대한 댓가도 자신이 감당하는 것입니다. 잊지마셔야 할 것이 있다면 모든 종류의 성공에는 반드시 '기다리는 일'이 필요하며, 그 이유는 시간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는 진리 때문입니다.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환상은 말 그대로 '환상'일 뿐입니다.
그 '환상'을 가지고 있던 '사랑'과 쉽게 바꾸는 일은, 글세요...

 

 3. 대화하라

사랑을 몸으로만 하지 마시고, 말로도 하세요.
몸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지고 검어지고 주름이 생기지만,
말은 시간이 갈수록 마음을 크고 따듯하고 달콤하게 만드니까요.

사실 저도 '대화'가 참 어려운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중요성을 알면서도 평소 말이 많은 성격이 아니다보니 상대방을 많이 사랑하면서도 표현을 자주 못하는 것도 있고, 사랑이 주는 작은 감동과 벅찬 마음을 침묵으로 내 안에 보관해두고 싶은 욕망도 있으니까요. 이시형 박사님의 말을 빌리면 '사랑이 깊어지면 말수가 줄어드는 남자'라고나  할까요. 그만큼 '대화'라는 녀석은 사람의 감정에 따라 쉽기도 어렵기도 합니다.

말이 적다고 사랑이 적은 것도 아니고
말이 많다고 사랑이 커지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한마디의 말에도 진심이 담겨야 한다는 것.

공통의 관심사를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저는 등산을 가서 함께 땀을 흘리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함께 산을 오르면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일체감을 느끼면서 오픈마인드가 쉽게 되거든요. 산에서는 많은 대화를 하게 되지 않지만,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되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크고 작은 불만들을 사소하게 보이도록하는 마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화에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사소한 것이라도 '생각의 차이(다름)'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에 대해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 차이라는 것도 알고보면 '방법의 문제'에서 작은 차이가 생기는 것이지, 궁극적으로 서로가 원하는 것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나도 그런 사랑해봤다'라고 자랑삼아 떠들수 있는 만남이 아니라, 적어도 자신에게는 부끄럽지 않은 만남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남은 속여도 자기 자신을 속일 수가 없기 때문이죠. 마음에 꽃을 심으면 향기가 나지만, 쓰레기를 모아놓으면 악취가 납니다. 비싸고 좋은옷을 입어도 향기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향기로운 사람이 되시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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