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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애국

검찰을 째려볼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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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의 무죄판결로 인해, 그동안의 무리한 기소, 부실수사, 억지수사등이
만천에 공개된지 몇일 지나지 않았네요~ㅋㅋㅋ
근데 이미 알고 계시다싶이 얼마나 억울하고(?) 분한지 새로운 꼬투리를 잡아서 언론에 뿌렸네?
어허, 이것이 독이될지, 화가 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둘다 안좋네요. ㅋㅋ

어쨌든 끝까지 가보자고, 무섭게 칼을 다시 빼들기는 했는데...아뿔사!!
한쪽은(누굴까?) 모르쇠 해주기로 한것 같은데,
한쪽은 적당히 하라고 바지가랭이 붙잡는 분위기네요! 헐~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 : 별건이든 신건이든 지방선거 앞두고 적절하지 않다
                             뜻대로 안되니 또 물고 늘어진다는 불신만 가중시킬뿐.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 : 별건 수사가 '한명숙 죽이기'로 비춰져서는 안된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 별건 수사를 지방선거 이전에 마치는 것은 정치적인 부담

한나라당 윈희룡 의원 : 검찰이 신중하고 현명한 태도를 가지기 바란다



이를 어쩐다니...
검찰 체면이 있지. 한명숙 확실히 끝장내겠다고 신문에도 다 보도 되었는데
이제 와서 슬쩍 뺄 수도 없고. 진짜 난감한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수사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지방선거 뒤로 수사를 미룰까요?
아니면, 이왕 뱉은 말이니 무대뽀라도 뽑아든 칼을 휘둘러 볼까요?

한나라당 의원들 말을 듣는 모양새로 비춰지게 되면 그것도 골치요~
무리하게 수사를 다시 하게되면 지지율을 확실하게 올려줄 것 같아서 그것도 골치요~
과연 검찰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추게 될까요?
뭐, 어느 장단에 춤을 추던 국민들에게 욕먹기는 마찬가지겠지만...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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