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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경험...있으세요?
누군가를 너무나 사랑했지만, 그 이유로 떠나야만 하는...
20대 초반이었을 때는 '사랑하지만 떠난다'라는 말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그게 멋있던 것 같아요. 노래 가사에도 비슷한 말들이 많았구요.
그것이 20대 후반으로 넘어오고 사랑에 아픔을 알 만한 나이가 되자 그건 '거짓말'이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정말 사랑하면 '이별'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사랑하면 '헤어지면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 이후 좀더 나이를 먹은 후에 다시 깨닫게 된 사실은...'사랑하지만 이별'이라는 처음 생각으로 다시 돌아오던군요.
웃기죠? ^^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인생 자체가 어떤 정답을 찾는 과정이니...'인생 자체'가 아이러니 한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모든 사람들은 헤어지는 사랑을 이제는 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 많이 사랑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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