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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애국

천안함 사고원인, 합조단 말 못믿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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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뉴스 일부를 먼저 보시고, 저의 시나리오를 보시겠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2&newsid=20100425141007370&p=yonhap

합조단 "천안함 수중 비접촉 폭발 판단"(2보)
연합뉴스 | 입력 2010.04.25 14:10

천안함 침몰원인을 규명 중인 민.군 합동조사단(합조단)은 25일 인양된 함수 절단면을 조사한 결과,
"수중 접촉 폭발보다는비접촉 폭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중략--

윤 단장은 "함수 부분의 탄약고와 연료탱크에 손상이 없고 전선의 피복상태가 양호하며 내장재가 불에 탄
흔적이 없는 점으로 보아 내부폭발의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선저에 긁힌 흔적이 없고 소나돔
상태가 양호해 좌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정말???



그러나....전국민이 다 믿는다 해도,
적어도 나는 민군합동조사단 말을 100% 신뢰하지 않는다!


이유는?



1. 폭발이라는 전제로 조사를 했다.
   모든 가능성을 말하면서도 방송과 언론을 통해 폭발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지적했다.
   마치 내부폭발이냐 외부폭발이냐가 관건이라는 것 처럼. 북한은 항상 기본으로 등장 시킨다.

2. 전단파괴, 좌초 등과 비교해서 설명하지 않는다.
   폭발로 인한 절단과 좌초등의 이유로 절단되었을 때를 비교하지 못한다.
   좌초라고 해서 깨끗하게 절단되는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가위 잘린듯 이쁘게 절단될 수는 없지 않나.

3. 아시아경제 '최초 좌초'라는 메모에 대한 해명을 들을 수 없었다.
   (내가 아직까지 못찾은 것일 수도 있다만...) 관련글 : '좌초'일까? 아니면 '파손'일까?

4. '비접촉 폭발'에 의한 절단은 정말 궁색한 변명이다.
    저 말을 보자마자 내가 처음 들었던 생각이 뭐냐 하면...
    

    천안함 = 박종철

    그 당시 검찰이 발표하기를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 였다.       

    이제 합조단의 발표를 풀어서 써보겠다. 다음 발표 예상 시나리오다.



    "그러니까, 배 아래에서 폭발물이 터졌다니까요. 그건 확실해요. 다른 가능성 없어요.

     그런데 이게 배에 균열을 생기게 할 만큼만 아슬아슬하게 폭발력이 미친거에요.

     배 바로 밑에서 제대로 터진게 아니라, 조금 멀리서 터진거죠. 
 



     그래서 그을음이나 열에 녹은 흔적같은 것은 생길 수가 없는거죠. 화약냄새도 그래서

    나지 않은 거구요, 물기둥 역시 아주 작게 솟았을 거에요. 밤이니까 못본거고. 당연하겠죠?

     어쨌든 배가 균열이 생기니 물이 밀려들어오면서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급속하게
 
     절단이 되서 물속에 가라 앉은 겁니다. 이제 폭발물의 정체를 밝히면 됩니다.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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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니들 죽어서 지옥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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