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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방/보험과 재테크

신한카드 보험? 신용안심서비스는 의료실비보험이 아니다. 전화 가입주의! 실손의료보험은 진짜 좋은 생활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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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일한 신용카드는 '신한카드' 입니다.
LG카드가 신한으로 넘어가면서 카드 디자인은 LG, 이름은 신한카드입니다. ㅋ
그런 분들 중에는 이미 전화를 받은 분도 계시고, 아직 받지 못한 분도 계실 겁니다.
저는 가입 거절은 했지만 혹시 내용을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봐 소개해 드립니다.

몇일 전, 늘어지게 잠을 자던 평일 오전 10시.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신한카드 입니다.
지금까지 신한카드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부 사용자분들에게만 좋은혜택을 안내해드리고자........"





잠결이어서 그랬는지 냉정하게 끊지못하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그 '일부 사용자'에 제가 선택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설명을 듣다보니 보장이 의외로 좋은겁니다. 잠은 달아나고 집중해서 듣게되더군요.


"신용안심서비스에 가입하시면~
사고나 아파서 사망했을 때 신한카드 채무액을 5천만원 한도로 면제해주고~
암이나 뇌졸중 같은 병원비도 신한카드로 결제를 해주시면 5천만원 한도로 납부 면제해주고~
대중교통 사고로 병원에 입원 했을 때도 검사비와 치료비를 신한카드로 이용하시면 그것도 납입 면제해주고~
골절이 되어도....이러쿵...저러쿵.....무료이고...."



헉!

설명을 듣다보니 너무 좋은 보장내용이었습니다.
최근 보험 중에서 가장 인기 많다는, 내가 쓴 병원비를 100세까지 90% 환급해주는 '의료실비보험'보다 더 좋은 보장서비스라고 생각했죠. 왜냐하면 요즘 비갱신형 인기 암보험이나 실손의료비보험의 암보장도 진단금이 최고 3천만원이거든요. 그런데 무려 5천만원 한도로 병원비를 납부 면제를 시켜준다니 얼마나 좋은 서비스 입니까! 더군다나 저는 지금 과거 가입했던 실비보험 상품을 리모델링 중이라서 더욱 관심이 있었습니다.


요즘 의료실비보험 가입순위 [보러가기]


그러나 짧은 순간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정신을 차렸습니다. ㅋ
그래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나 > 보험인가요?

상담원 > 보험은 아닙니다.

나 > 신용안심서비스 가입은 무료 인가요?

상담원 > 네, 가입은 무료입니다

나 > 그럼 연회비에도 변동이 없나요?

상담원 > 네, 연회비 변동이 없습니다.

나 > 그렇다면 제가  꼭 알아야 중요내용이 뭔가요?

상담원 > 앞에 설명드렸듯이 신한카드를 이용하실 때 결제 금액에서
1%도 안되는 0.54%만 추가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서 1백만원을
신한카드로 결제하셨다면....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유지만 하셔도....

나 > (흠...카드 사용할 때만 추가한다는 소리군. 보험료보다 저렴한데?
가입할까? 그런데 보험은 아니라고 하니....조심해야될 것 같은데...)
일단 제가 홈페이지에서 알아보고 가입하든지 할께요.

상담원 >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왜 가입 안하세요?
이렇게 통화 오래하고 가입 안하시는 분은 처음이네요. 60만명이나 가입했는데. 
사고는 갑자기 올 수 있는 것이라서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얼마 전에도 안심서비스 가입하신 고객님이 오토바이 사고가...이러쿵...
병원비 보장을...저러쿵...

나 > (어쭈 이것봐라?) 됐고요. 이런 것을 전화 한번으로 가입할 수가 없군요.
제가 알아보고 가입하든지 말든지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가입 안하면 '바보'라는 식의 상담 내용때문에 기분이 살짝~ 상했죠.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가입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나는 이미 카드로 할부금이 나가는 것이 있다.(그래서 전화 했을 겁니다) 
둘째, 보장내용이 기대와 달리 제한적이다.
셋째, 공식 보험이 아니므로 청구 관련 분쟁 가능성이 높다.


결제금액 중 0.54%만 추가되어도 카드사는 손해볼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몇 개월만 가입하고 해지해도 공짜 수입이 생기는 것이니까요. 보장 역시 '치명적인 사고나 질병'이 아니면 보장받기 힘듭니다. 자세한 약관이라는 것도 없는 듯해서 카드사가 자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많고 말입니다. 보험은 분쟁이 생기면 '금감원(금융감독원)' 같은 곳에 민원을 제기해서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카드사의 이런 서비스는 왠지 구제받기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푼돈이었지만 몇 년이 지나니 총 합계가 몇 십만원이나 되어서 뒤늦게 해지했다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카드 결제내역을 꼼꼼하게 보는 분들이 아니면 가입하고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여러분에게 전화오거든 처음부터 단호하게 거절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심하세요~ ^^

<추가 중요 내용>  

아직도 전화 받는 분이 많은 것 같고 가입 갈등하시는 분들에게 이 말은 꼭 하고 싶네요. 차라리 저렴한 실비보험에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5천만원 한도로 환급해주는 1만원대 단독실손보험 또는 3만원대로 추가 암진단금도 많이 주는 표준형 의료실비보험이 좋은 보험입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선진국의 경우는 보험이 재테크와 노후병원비 보장을 위한 중요 대안으로 인식해서 새로운 보험 상품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필요하다 싶으면 가입을 하죠. 저도 보험은 거부감이 들지만 '실손의료비보험(의료실비보험)' 만큼은 적극 추천합니다. 그래서 일찍 가입도 했습니다. 암보험은 없어도 실손보험은 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손보험이 암에 걸렸을 때도 수술비, 검사비, 항암치료비, 약값, 입원비보장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럼 암보험은 왜 가입할까요? 암이란 것이 한번 걸리면 목돈이 들어가다 보니 높은 암진단금을 추가 보장을 받으려고 가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암보험 보다 실손의료보험의 역할이 더 중요해서 꼭 먼저 가입해야 합니다.

[인기글] 추천 보험비교사이트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하는 방법은?


 

"실비보험은 3천만명 정도 가입한 최다가입자 보험"

실손의료비보험을 쉽고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우리가 매달 지불하는 돈으로 국가에서 국민의료보험을 운영하고 병원비가 발생했을 때 국가가 일부분을 지급한다는 사실은 모두 아실 겁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부담할 비용이 클 때가 있습니다. 저도 몇 년전 국민보험에서 지원 받고도 개인 부담으로 15만원이나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보험금 청구해서 해결했습니다. 실손보험은 그래서 꼭 필요합니다. 요즘 치매로 요양병원 신세지는 환자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100세까지 병원비 돌려주는 실비보험 문의가 늘어난 것입니다. 참고로 실비보험 인기순위는 메리츠실비보험 '알파플러스 lig실비보험 '닥터플러스'입니다.

아래 사이트는 사람들이 무료상담 및 무료견적신청을 가장 많이 하는 곳입니다. 가입부담을 주지 않고, 비교견적과 비교상담이 우수한 곳이라서 인지도가 높은 곳이니 잘 활용해보세요. 꼭 필요한 보험이니까 아직 가입이 안된 분들은 추천 상품비교와 가격비교를 요청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세요. 한달 보험료가 1만원대~5만원대 정도 하는데 늦게 가입할 수록 보험료도 올라가고, 매년 보장도 자꾸 축소가 되어서 가입자만 불리해집니다. 매년 3월~4월은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의 상품 전부가 변경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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