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되기 위해 남성 화장품을 구매하다

오랜만에 남성 화장품에 큰 돈(?) 투자했습니다. ^^
그동안은 저렴해도 나름 괜찮았던 네이처리퍼블릭 제품을 사용해 왔었거든요. 그곳에도 다양한 종류의 남성 화장품을 팔아서 종종 이용했습니다. 화장품 세트보다는 필요할 때 마다 토너나 로션을 별도로 구매했었죠.

내가 쓰던 화장품 : 네이처리퍼블릭 홈페이지 링크

다이어트때문에 헬스할 때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해야 했기에 플라스틱 병을 한참 찾았더랬죠. 3개를 한번에 구매했었는데 최근에 거의 다 사용했더라구요. 지금은 판매되지 않지만. 그래서 구매하게 되었던 남성 화장품 '보닌'. 그냥 집근처에서 샀는데...역시 옥션이 약간 더 저렴하더군요. 사실 저는 옥션매니아 입니다. 레밸이 상당했었죠. 최근엔 주춤하지만. ^^

포장은 특별할게 없습니다.
재밌었던 것은 제 디카가 그리 좋은 것도 아닌데 자꾸 소지섭 얼굴을
사람으로 착각하고 촛점을 자동으로 잡더라구요.
그러면서 찍은 후에 메세지가 뭐라고 나왔는지 아세요?

"눈을 깜박이셨습니까?"

ㅋㅋㅋ

'더 캐릭터 보닌' 로고
있어 보이나요? ^^

올 겨울은 보닌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휴대용도 있으니 어디 여행갈때도 좋을 것 같구요.

옥션 판매처 링크 ▷



내부설명을 보니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드럼스틱나무의 씨앗 추출물'이
피부의 오염물질을 흡작한다고 합니다. 또하나 'MACA'는 고대영양 식물로 페루 안데스
원주민들이 사는 해발 4~5천미터의 척박한 땅에서 자라는 신비한 식물이라네요.
향기는 기존 남성화장품과 특별히 다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제 좋은 남성화장품 구매 했으니 소지섭 되는 일만 남았네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