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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 쇼핑몰, 목걸이부터 자동차용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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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 (Hellokitty) 공식 쇼핑몰을 둘러보니 목걸이부터 가방, 속옷, 신발, 잠옷, 욕실용품, 자동차용품 등...없는 상품이 없습니다. 종합쇼핑몰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헬로키티의 인기야 어제 오늘일은 아니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헬로키티 목걸이는 벌써 품절이에요. -_-;;;




헬로키티가 태어난지 올해로 35년입니다.
그만큼 인기많은 캐릭터라는 반증이 되겠지요. 전용 쇼핑몰이 있을 정도니까요. 사실 산리오 사에도 '헬로키티'가 이정도 인기가 있을거라고 예상은 못했을 겁니다. 지금은 산리오 사에서 헬로키티의 입지는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헬로키티때문에 회사가 성장했으며, 1992년 테마파크 실패와 일본 불황이 겹쳐 회사가 휘청거렸을 때도 '헬로키티'의 무서운 성장세가 결국 회사에게 회생의 기회를 주었으니까요. 결국 대만을 비롯한 몇 개국에서는 월트디즈니 캐릭터의 인기를 넘어섰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캐릭터입니다. 저도 한국의 캐릭터 산업에 관심이 있어서 관련일을 해봤지만...정말 열악합니다.





그런데 몇가지 재밌는 사실이 있더군요.
산리오사가 '헬로키티'를 개발한 것은 '스누피'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그전까지 스누피 캐릭터를 자사 상품에 부착해 판매하던 산리오가 어느날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이죠. '일본의 애완동물인 흰고양이를 캐릭터로 만들어볼까?'라는 생각. 그리고 헬로키티의 무표정 말입니다. 그것도 의도적인 디자인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고객의 슬프고, 기쁘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등..의 감정을 무표정으로 담아낸 것이죠. 보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 캐릭터가 투영되도록 말입니다.



11월 1일이 헬로키티 생일날입니다.
그날을 맞이해서 축하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축하메세지를 남기는 것인데, 선물은 보시다싶이 할인쿠폰부터 종합선물세트까지 총 360명이라네요. 굳이 선물을 받지 않더라도, 헬로키티 매니아라면 축하메세지 정도는 남겨야되지 않을까요? ^^




"키티야,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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