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스 아일랜드(Harper's Island)

장르는 스릴러물로 봐야될것 같은데, 호러의 느낌도 많이 묻어 납니다. 최근에 이미 많은 분들이 케이블 TV에서 보셨을테지만, 저는 중간 중간 챙겨보는게 싫어서 한번에 다운받아 봤는데요. 오...베리굿입니다!

일단 한명한명 매력있는 배우와 연기력이 아주 좋구요, 어지간한 영화보다 연출력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짜임새있는 스토리가 몰입도와 재미를 최대로 올려주면서, 1편부터 13편까지 결코 끊을수없는 궁금증을 자극하는 미드입니다.

다수의 등장인물 만큼이나 요소 요소 재미있는 갈등이 계속 생산되고, '살인범'에 대한 예상을 종잡을 수 없어서, 그 긴장감은 매회 증폭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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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에서는 '하퍼스 아일랜드'에 대한 시즌2를 시청자들이 뜨겁게 요쳥했는데, 기획단계부터 한 시즌으로 끝낼 계획이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국내에서 '하퍼스 아일랜드2'를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유롭게 영화에 몰입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후회는 없으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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