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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애국

이명박, 박근혜 사면?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정계은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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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새해벽두부터 민주당 대표라는 사람이 당원들 가슴에 불을 지르는 사실에 서글픔을 느낍니다. 저는 이낙연 대표의 '사면' 발언이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름 작심하고 승부수를 띄운겁니다. 왜?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니까!

 

그래도 그렇지, 정치를 오래했으면서도 이렇게 똥오줌을 못가리는 모습이 얼마나 한심한지요. 저는 처음부터 당대표로서 이낙연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센 비판을 안했습니다. 근데 이명박, 박근혜 사면을 얘기 하는 순간....

 

'역시 본색이 금방 들통나는구나...'

 

하는 생각에 씁쓸했습니다. 과거 전두환 찬양 기사를 쓰던 기자였었고, 전라남도 도지사 할때도 좋은 평을 받지 못했습니다. 국회의원도 여러번 했으니 정치를 꽤 오래했죠. 근데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온국민이 박근혜 탄핵을 외치며 촛불혁명할때 당신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어디에서 뭐하고 있었죠? 당신이 뭔데 촛불시민들이 잡아 넣은 범법을 저지른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자고 합니까? 당신 뭔데요?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근데 제가 진짜 화가 났던 부분은 바로 이겁니다.

 

자신의 지지율을 올려 볼 요량으로

문재인대통령까지 끌어드렸다는 것!

 

현재 저는 문통에 대해 좋은 평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대표처럼 얄팍한 꼼수로 자당의 대통령을 이용하려는 수작만큼은 도저히 봐줄 수가 없습니다. 말을 하려면 "내가 대통령이 되면 두 사람을 사면하겠다."라고 해야지, 왜 현직 대통령에게 슬쩍 공을 넘기는 겁니까? 민주당 당원들이 아무거도 모르는 개호구로 보이세요? 이제 기레기가 무슨 짓을 하겠어요? 그림이 안 그려져요??

 

당신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는 이유는

개혁과 진보를 지향해야 하는

민주당의 방향성과 계속 멀어지기 때문!

 

이낙연이 대통령 되고 싶어서 미칠 지경인가 봅니다. 떨어지는 지지율에 얼마나 조바심이 생겼으면 그걸 못참고 이렇게 비겁하고 속이 훤히 보이는 얕은 꼼수까지 쓰겠습니까. 이런 사람이 대통령되면 정말 볼만 할 겁니다. 이낙연은 당대표 사퇴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하십시오. 당신같은 대표가 있는 한 민주당도 힘들어집니다. 서울, 부산 선거 신경쓰지말고 내려가세요. 어차피 관심도 없잖아요? 남들은 검찰개혁 하자고 바쁘게 뛰는데 혼자 자신이 대통령되는 일에만 골몰하는거 부끄럽지 않나요?

 

 

중도표 좀 잡아보겠다고

촛불 시민을 배신한 당신은

민주당 대표 자격이 없습니다.

민주당에서 정치 할 자격도 없습니다.

당장 정계은퇴하세요!

 

그리고 저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때 당신을 찍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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