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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애국

'IMF는 국민 탓',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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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국민 탓이라니...
지금 심정은 온 세상의 모든 욕과 저주를 퍼붓고 싶다.
저렇게 내용을 기술하라고 시킨 놈과 그것을 태연하게 고친 놈에게 말이다. 정말, 어쩌다가 세상이 변했나. 어쩌다가 거짓이 진실인냥 당당하게 고개를 쳐드는 세상이 됐나. 얼마나 더 국민을 무시하고 깔아 뭉개려고 이짓거리를 하고있나! 정말 통탄할 지경이다.


IMF는 기업들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연쇄 부도가 금융권 부실로 이어지고, 국제 정세 파악도 못하고 있다가 한방 얻어맞은 김영삼 정부가 만들어 놓은 합작품으로서,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세월을 보냈는데 이제 와서 저런 소리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대체 저놈들의 머리에는 뭐가 들었단 말인가.


이틀 전까지도 구제금융은 없다던 조선일보




텅텅 비어있는 곳간을 확인한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식날 불쌍한 국민들이 생각나서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나올뻔 했다고 했다. 국민들은 파산과 자살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경제적인 어려움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축되었고, 앞뒤가 보이지 않는 캄캄한 시절이었다. 결국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고, 국민들은 그 어려움 속에도 자신들의 주머니를 털어서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 그것은 숭고한 희생정신이었다!





그래서 40억불 이하였던 외환보유고를 세계 4대 외환보유국으로 만들었다.
IMF 지원 자금 195억불을 당초 계획보다 3년 앞당겨서 외국에서 경이와 존경을 표했다.
S&P, 무디스, Fitch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으로 부터 A등급을 회복했다.
등등...



좌절과 고통을 이겨낸 위대한 국민들에게 이제와서....
IMF가 국민의 과소비 탓이었다고?
그것을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어서 교육한다고?


....



저 개새끼들을 어떻게 잡아 죽여야 할까...

IMF때 기업과 금융기관에 빌려준 돈은 국민 세금이었다.
그거 돌려 받았나? 못받은 것인가, 안받는 것인가?

친일파 청산이 왜 안되는지, 독재자 이승만과 박정희를 왜 추앙하는지, MB의 독도발언 논란이 왜 생겼는지, 그리고 왜 노무현이 자살을 했어야 했고, 왜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들이 불쌍하다며 눈물을 보여야 했는지...그 이유가 점점 명확해 지고 있다. 모든 출발점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력을 놓지 않겠다는 악마적 욕망. 그것을 위해서라면 일본처럼 역사왜곡도 서슴치 않는 저 친일파스러운 만행. 

미친개새끼 보수들.....지옥에나 떨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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