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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솔직히 말할께.
난 한번도 헤어짐을 두려워 한적 없었어.
아니, 헤어지리라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어.
헤어지자는 너의 말도 난 믿지 않았어.
금방 다시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말야....
그래서 우리가 헤어졌나봐.
내 자신을 너무도 몰라서 말야...
사랑한다는 흔한 말
김연우
끝이란 헤어짐이 내겐 낯설어
아직까지 난 믿을 수 없는데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
힘들단 내색조차 너무 없어서
아무것도 난 몰랐어
한동안 그저 좋은 줄만 알았어
하루만 날 지우면 되니
잠시만 나, 네 눈앞에서 멀어지면
토라진 맘 풀릴 수 있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
심장이 멎을듯 아파
너 없이 난 살 수 없을것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가끔씩 네 생각에 목이 메여와
바보같이 늘 너만은 내곁에 있을거라 생각했나봐
한번더 날 봐줄 수 없니
모르는 척 네곁에 먼저 다가가면
태연한 척 해줄 수 없니
두려워
네가 떠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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