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 리뷰] 더샘, DHC, 로쥬키스, 에스테틱하우스

사우나에 갔다 집에 오니 'MAS(마스)'라고 적힌 택배상자가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뭐야? 최근에 사이트 가입 몇곳 하면서 이벤트 체크 해제 안했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마음이 찝찝하더군요. 박스에 있는 '엠브레인마스'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벤트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판매할 생각이면 한 소리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럴수가 없었어요. 목소리가 이뻐서....^^;;;; 사실은 그것이 아니라 '프레스블로그'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MAS(마스)' 창간호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아서, 다시한번 진행하게 되었고 그 중에 제가 리스트에 있었답니다. 그제서야 박스를 개봉했지요. ^^

표지모델이 여자였으면 더 좋아겠지만(ㅋㅋㅋ), 잡지를 꺼낸 후에야 이승기가 표지모데을 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와~! 여러종류 브랜드의 화장품 샘플이 있더군요.
재밌는 것은 격월로 발행하는 'MAS(마스)'라는 잡지는 매거진의 구성품으로 다양한 샘플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격월마다 매거진을 받아보면 체험할 수 있는 제품이 항상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함께 들어있는 잡지를 펼쳐보면 그 안에 샘플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등이 나와 있습니다.

새로운 형식의 '리뷰 매거진'이라는 것이죠.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충동구매나 과장광고에 속아서 제품을 구매할 일이 없어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을 듯 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가 그만큼 가까워졌다는 의미도 되겠지요. 뭐, 애초에 기능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가능하지도 않을 일이겠지요.

'더 샘'  링크 ▷

'DHC' 링크 ▷

'에스테틱 하우스' 링크 ▷

'로쥬키스' 링크 ▷

그래서, 저도 처음으로 간단하게 화장품 테스트를 직접 해봤습니다!
얼굴피부로 하고 싶지만, 블로거의 신비주의를 깨뜨릴 수는 없기에 다른 부위에 해봤어요. ㅋㅋ 과연 스킨케어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 

테스트한 제품은 다이아몬드 성분이 들었다는 '더 샘'의~

젬 미라클 다이몬드 컷팅 V 리프팅 토너
(GEM MIRACLE DIAMOND CUTTING V LIFTING TONER)

테스트한 부위는 안쪽 팔꿈치 조금 아래 부분입니다.
흔히 '팔뚝'이라고 부르는 부위.

왼쪽이 토너 바르기 전이고, 오른쪽이 바르고 7분 지난 후 입니다.
사진편집이 아니라 목욕탕을 갔다온 직후라서 왼쪽이 약간 붉은색이 도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사진의 차이가 확! 느껴지지 않아서
확대를 해 봤더니....

확실히 오른쪽이 피부가 진정되어 보이고 생기있어 보이지 않나요?
한번의 테스트로 큰 변화를 기대하기 보다는 꾸준히 사용했을 때 피부가
얼만큼 좋아질 수 있을지 예상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은 화장품들의 품질이 점점 좋아지다 보니 자기 피부타입에 잘 맞는 것을 선택해서 꾸준하게 관리만 하면 어느 누구라도 피부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뷰제품이 유별나게 좋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여성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 중에 하나를 추가해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자지만 토너는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흡수가 상당히 빠르다'라는 점 때문에 그렇습니다. 남성화장품을 그동안 써왔던 제 경험에서 봤을 때는 남성화장품의 흡수율은 상당히 좋지 못한 편입니다. 제가 화장품을 애용하지 않는 이유가 되기도 했구요. 대체로 여자화장품은 흡수율이 좋은 것인지, 샘플 화장품의 기능이 그런 것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테스트로 여성화장품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품의 자세한 설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잘 때 토너와 에멀전을 바르고 잘 생각입니다. ^^

참! 유기농 햇반하고 화이트스파게티 소스도 잘 먹을께요 ^^

[추천 링크] 각종 천연성분이 함유된 화장품 브랜드로 민감성 피부인 분들이 자주 찾는 사이트
               로하이스, BRTC,  에코게어,  베리썸, 오르비스, 닥터자르트, 차앤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