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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토이스토리3 : 어른도 행복해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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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보다 살짝 늦은 감도 있지만 흥분되는 소식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진짜 이런 소식에도 감동이 생긴다니...ㅠ.ㅠ 제가 아직 철이 덜 들었나 봅니다.

드디어!

모두가 원하던 토이스토리3가 국내 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토이스토리   1995년
토이스토리2  1999년

와...우리가 1,2편을 봤을 때 제 나이는 OO살 이었군요! 도대체 왜 이제야 돌아왔는지. 흑흑.. 아닙니다. 살아서(?) 돌아온게  어딥니까. 정말 잘 돌아왔습니다, 토이스토리 친구들!!!!!!!  원수도 11년 만에 보면 반가울 것 같은데, 이토록 사랑스러운 친구들을 다시 본다고 생각하니 어찌 흥분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엉엉~!!! (혼자 생쑈하는 느낌??? ㅋㅋㅋ -_-;;; )

자!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터 속 주인공들을 보십시오!!!




 

.....
...


카리스마..는 뭐 그래도 주연배우들인데 있겠지요. 쿨럭~

어쨌든!

무한의 공간 저 넘어를 줄창 되치던 버즈
사고뭉치 우리의 용감한 우디를 다시보게 되서 너무 반갑습니다. 예고편을 보니 픽사의 로고가 보이는 군요. 토이스토리3편은 2004년도 디즈니와 픽사가 견해차이로 인해 속편 제작을 디즈니단독으로 할 것 처럼 기사가 나왔던데 말입니다. 개성강한 제작자들도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져버리기는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참 잘됐습니다! 그쵸? 일단 이 시점에서 최근에 공개된 트레일러 동영상을 감상해 보시죠!




아, 벌써 새로운 토이들이 보이는군요. ㅋㅋㅋㅋ


 

인터넷을  찾아 보시면 몇가지 토이들을 더 만나실 수가 있을 겁니다.
토이스토리 시리즈는 세계 영화사에 있어 3D 애니메이션의 시초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겁니다. 제가 아는 기억으로는 그렇습니다. (사실 잘 모름...ㅠ.ㅠ) 1995년 당시 풀3D 애니메이션 영화로서 기념비적인 작품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3D애니메이션 영화를 슈렉, 벅스라이프, 개미 등..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토이스토리의 명성을 확실하게 이어갔다라고 보기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리고.....뭐, 딱딱한 얘기는 그만하구요. ㅋㅋㅋㅋ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영화가 없는 요즘 '토이스토리3'는 분명 모두에게 반가운 영화가 될 겁니다. 저는 아직까지 토이스토리같은 재밌고 따듯한 3D애니메이션을 볼 때면 참 행복한 기분을 느낍니다. 아직 순수해서?????? 퍽!!!!!!! 죄송...ㅠ.ㅠ  아래 예고편 보시고구요(아프다. 흑흑...) 추가정보 하나만 더 알려드리고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

'리틀 미스 션샤인'으로 2007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고, 토이스토리3 작가이기도 한 '마이클 안트'라는 사람이 내한 했다는군요. 콘텐츠진흥원장 초청으로 말입니다. 진흥원장과 '경쟁력있는 스토리 텔링'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는데, 그 내용을 짧게 옮기고 저의 '토이스토리3' 소식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쌩유베리감사~~!!!! ^^

▶이재웅=진흥원은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찾고 있다. 스토리가 콘텐트산업의 근간이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시나리오의 요건이 있을까.

▶안트=처음 시나리오 공부를 할 때, 1000편이 넘는 시나리오를 읽었다. 가장 흔한 문제를 찾아냈다. 처음은 재미있는데 결말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그건 결말의 문제가 아니라 도입부의 문제다. 즉 시나리오 전체를 유기적으로 바라보지 않아서 생긴 것이다. 도입부를 재미있게 만드는 것은 쉽다. 하지만 결말에 꽃을 피우는 건 만만하지 않다. 도입부에 씨앗을 잘 뿌려야 한다.

▶이재웅=할리우드는 집단창작을 많이 하고 있다. 작가들은 자기 세계에 민감하다. 그 둘을 어떻게 연결하나.

▶안트= 저예산영화인 ‘리틀 미스 선샤인’은 혼자 썼다. ‘토이 스토리3’는 픽사에 들어와서 썼는데,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아 “여기가 천국”이라고 외쳤다.(웃음) 픽사의 장점은 이야기의 최종 결정권을 감독·작가가 갖는다는 것이다. 보통 시나리오가 나오면 제작자·배우 등이 코멘트를 달고 감독과 작가는 누구 애기를 따를까 고민하다 가장 힘있는 사람 얘기를 따르곤 하는데, 픽사는 무조건 집단토론이다. 논쟁을 거쳐 시나리오가 유기적으로 더 좋아진다.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서 토론한다면 그 집단의 결론은, 그 중 가장 똑똑한 한 사람의 결론보다 나을 것이다.

▶이재웅=픽사를 방문한 적이 있다. 언제든지 함께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건물의 열린 구조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가장 좋은 작품은 역시 소통에서 나올 것이다.

▶안트=핵심은 관객이다. 작가 개인이나 제작자는 둘째 문제다. 관객들의 만족감을 위해, 혹은 작품 속 인물들에 맞게 책임감을 갖고 시나리오를 쓴다. 내가 보고 싶은 데 아직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를 쓴다.
 



참!
8월달에 개봉한데요~ ^^ (근데 '토이스토리'를 자꾸 '티스토리' 라고 쓰게되네요.ㅋㅋㅋㅋㅋㅋ 퍽!!!!!!!!!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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