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호남 경선 무효표 10만과 부정선거의 관계
끝까지 읽어보세요. 길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말 '민주적인' 정당인지 한숨이 나옵니다. 본 글은 이번 2017 조기대선에 임하는 민주당 호남 경선에 대한 의혹입니다. 만약 사실과 다르거나 계산 착오가 있다면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문빠님들과 싸우자는 것도 아니고 경선불복을 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당당한 권리당원으로서 진실을 알고 싶을 뿐입니다. 저의 지지후보와 정치적 성향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십시오.
이번 민주당 호남 경선 결과를 보고 이재명과 안희정을 지지하던 국민들은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오직 문재인과 문빠님들만 환호를 했죠. 어쩌면 추미애가 그리던 결과였는지 모릅니다. 이번 호남표심의 결과는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을 증명한 모습이었습니다. 첫 경선 지역인 호남표심이 중요한 이유는 '될 사람을 밀어주자'라는 밴드웨건효과가 발생하여 호남 1위 후보가 다른 지역 경선에서도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자기 생각과 판단력이 부족한 국민들은 항상 저렇게 휘둘린다는 걸 이용하는겁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아래 표는 이번 호남 경선결과입니다.
민주당 홈페이지에서 그대로 캡쳐했습니다.
호남권 경선개표 결과
이제 저런 결과에 대해 분석을 할텐데 다른 분은 약간 복잡하고 디테일하게 하셨지만, 저는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저 표에 있는 숫자만 가지고 간단히 풀어보겠습니다. 숫자의 정확성 보다는 '오차의 크기'로 이해하시면 전체적인 개념을 잡을 수 있습니다.
① 총 선거인 수 : 415,717
ⓩ 총 유효 득표수 : 236,358
③ 무효표(기권표) 수 : 104,025
그럼 ⓩ+③ 했을 때 ①의 값이 큰 차이가 없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해보죠.
236358 + 104025 = 304383 ?????
(총 선거인 수 오차 : 75,334)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다르게 한번 계산해보죠.
① 총 선거인 - ⓩ 유효 투표수 = ③ 발표된 무효,기권표 (104,025)
415717 - 236358 = 179359 ?????
179359 (계산상 무효,기권표) - 104025 (발표된 무효,기권표) = 75334 ?????
즉, 75,334 만큼의 표가 어디선가 날라와서 누군가에게 붙었다는 겁니다. 누구에게 저 표가 붙었는지는 예상하기 아주 쉽습니다. 호남 경선하기 전에 광주지역의 일부 결과가 사전유출 된 적이 있었죠. 그때 결과를 보면 이렇습니다.
<광주 사전 유출된 결과>
문재인 : 60.72%
안희정 : 19.46%
이재명 : 19.42%
<공식발표된 호남 경선 결과>
문재인 : 60.2%
안희정 : 20.0%
이재명 : 19.4%
광주 표 중 5.3% 유출이라는데 실제 결과와 저렇게 비슷합니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추측은 이렇습니다. 광주 사전유출로 <문재인 대세론>을 유포해서 문재인표를 더 모으고, 실제 호남 경선에서 <문재인 대세론>의 입증을 위해 75334표를 문재인에게 붙여서 60.2%를 만든겁니다. 그럼 저 75334표가 가짜표일까? 만약 그렇다면 이건 진짜 부정선거가 맞습니다만 그건 아닐 겁니다. 아마도 다른 지역에서 문재인에게 사전투표한 사람들의 표를 미리 끌어다 사용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는 75334표를 중복 사용하는지 철저히 감시합시다. 그럼 문재인 득표수에서 75334를 뺀 정상적인 득표율은 어떻게 될까요?
<예상되는 실제 호남 득표율>
문재인 : 41.6%
안희정 : 29.3%
이재명 : 28.4%
최성 : 0.59%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이 경선에 개입해서 문재인을 밀어준다는 의심은 있었지만 증거가 없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추미애 대표에게 경고합니다. 경선개입과 꼼수선거를 중단하십시오. 민주당이 친문패권 정당, 문주당 이라는 비아냥을 들어도 과연 할 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일을 보면서 저는 결심을 했습니다. 민주당도 개혁의 대상이며 문재인이 대선 후보가 되어도 저는 그를 찍지 않겠습니다.
이재명, 안희정 지지자들은 호남 경선 결과에 실망하지말고 소신대로 투표하십시오. 미리 자기 표를 끌어단 쓴 문재인과 경쟁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마지막으로 공유 부탁드리고 민주당의 속보이는 뉴스 하나를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