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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 휴넷 골드클래스 회원을 위한 특별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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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골드클래스 회원을 위한 특별초청강연 -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성공하는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가 되기를 희망하고, 이를 위하여 끊임없이 학습하고 노력하는 골드클래스를 위하여 휴넷에서는 매월 무료로 각계 유명 인사 분들을 모시고 명사 초청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주식 사이트에 글을 올려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한 주식 투자 전문가!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책으로 인기를 얻은 작가!
누군지 잘 아시죠?^^
7월 골드명사특강은 골드클래스회원분들이 그렇게도 기다려 마지 않았던 바로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님과 함께합니다. 자세한 소개 대신 인터뷰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 드리겠습니다.


- 박원장의 땀과 노력은 무엇이었나?
“아버님이 경찰공무원이었는데, 5공 시절에 과로사 하셨다. 가세가 급격히 기울었고, 어머님이 사기까지 당하면서 큰 빚을 졌다. 종합병원 그만두고 개업한 이유도 월급으로는 빚을 갚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충남 공주에서 93년에 병원을 개업했는데 첫날 환자가 28명 오는 것 보고 이제 망했구나 싶었다. 그런데 한달 지나니까 200명, 6개월 지나니까 300명으로 불어났다. 5년간 병원을 열면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365일 병원 문을 열었다. 야전침대 놓고 병원에서 먹고 자면서 환자를 봤다. 당시 공주 같은 소도시에선 밤에 아프면 갈 병원이 없었다. 소문이 나니까 논산에서까지 환자들이 찾아왔다. 1년 반 지나니까 빚을 다 갚게 되더라. 개업 3년차 땐 의사 1인당 환자 진료실적으로 전국 5위권에 들었다. 그러면서 환자들한테 고마웠다. 내 빚도 갚게 해주고, 내 삶도 다시 희망을 갖게 만들어주었으니...

-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는데, 정치에 관심은?
“추호도 없다. 당시 민주당에서 비례대표의원으로 날 추천하겠다고 해서 픽 웃고 말았다. 그렇다면 심사위원 맡아달라고 해서 그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자격 없는 사람들이 정치하는 것은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 점에서 나는 시민으로 살고 싶다. 50이 되면 내 아호는‘시민’이다. 지금은‘시골의사’ 박경철이지만 그땐‘시민’박경철이 되는거다”


- 박 원장이 생각하는 투자란 무엇인가?
“투자란 잉여를 늘리려는 행동이고, 투기는 결핍을 메우려는 행동이다. 잉여의 크기가 기회의 크기라면, 결핍의 정도는 리스크의 크기다. 쉽게 말해서 여윳돈을 갖고 투자해야 한다는 얘기다. 빚내서 주식하면 불안해지고, 불안해지면 정상적인 판단을 못한다. 가능성만으로 돈을 빌리는 것은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행위다”


- 시민이란 개념은 무엇인가?
“시민은 백성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굳이 영어로 표현하자면 capacity for critical analysis 가 되겠다. 비판적 분석만 하고 행동을 하지 않으면 사이비다. 흔히 야만적 지식인들이 하는 행위다”


- 칼럼과 강연 같은 활동이 아주 활발하다. 박 원장에게 칼럼이나 강연은 무슨 의미인가?
“나는 사회의 공진화(共進化)를 믿는다. 나만 잘되고 나만 행복하고 나만 즐거운 세상은 가능하지도 않고, 행복하지도 않다. 내가 강의를 수락하는 기준 중의 중요한 한 가지는 청중의 수다. 200명 이상이면 거의 무조건 한다. 한달이면 내 강의를 듣는 이가 7천-8천명이고, 1년이면 6만-7만명이 된다. 강의를 본격적으로 하게 된 것이 5년 전이니까 어림잡아 30만명 정도가 지금까지 내 강의를 들었다. 중고생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사회의 리더도 나올 수 있는 것 아닌가. 가슴 뿌듯한 일이다. 그러다보니 저절로 자기관리도 되더라. 공인처럼 되면 나쁜 짓 하기 힘들다”


- 사회와 소통하는 방식인가?
“그렇다. 나는 사회에 돌려줄 것이 많다. 사회로부터 받은 게 많기 때문이다. 강연하고 칼럼쓰고 하는 것은 나를 실현하는 아주 중요한 수단이다”


- 그럼 지금 의료행위 외에 다양한 사회활동은 자선사업인가
“그건 너무 거창하다. 하지만 내가 받은 것을 피드백해야 한다는 생각은 분명히 있다. 환자들에 대한 고마움, 사회는 나 혼자 살 수 없다는 생각, 그리고 의학계보다 나를 더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생각 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자료출처] 성공하는 직장을 위한 경영지식포털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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