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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애국

MB의 모든 말이 가식적으로 느껴지는 대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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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사회를 외치는 MB.
그러나 세간에 그의 말에 박수치는 자는 별로 없는듯 하다.
공정사회를 그가 만들 것이라고 믿는 자들도 없는듯 하다.
MB가 2010년 3월에 추천 도서로 지목한 법정스님의 '조화로운 삶'.






“MB가 법정 스님 ‘조화로운 삶’ 추천”…알고 보니 책 아니라 출판사 이름

수석실은 이어 “(대통령은) 스님의 저서 중 ‘무소유’같은 경우는 여러 번 읽으셨고, ‘조화로운 삶’에 대해서는 2007년 말에 추천하신 사유를 찾아보니, “산중에 생활하면서 느끼는 소소한 감성과 깊은 사색을 편안한 언어로 쓰셔서 쉽게 읽히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고 되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법정 스님이 쓴 ‘조화로운 삶’이란 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조화로운 삶’은 법정 스님의 저서가 아닌 이를 출판한 출판사 이름이다. 청와대 말을 액면 그대로 옮기면 결국 이 대통령은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출판사를 읽은 셈이 됐다. 실제로는 이 대통령은 2007년 ‘조화로운 삶’에서 발간한 법정 스님의 저서인 ‘맑고 향기롭게’를 인터넷서점 예스24에 추천 도서목록으로 제출했다. (기사제목 클릭시 이동)





 
추천도서를 넘기면서 책제목을 '조화로운 삶'으로 했으면,
출판사 이름에는 뭐라고 적었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아니, 정말 읽기는 했을까?

단순 리스트만 넘겼다면 뭐 백에 하나 그럴 수 있다고 치겠지만 덧붙이는 말까지
평소 존경했던 것 처럼 그럴싸하게 포장까지 했는데.....참으로 어이가 없구나.

실수할 수도 있지 뭘 그러냐는 네티즌들도 있는 모양인데...그래 실수할 수 있지.
그런데 니들도 어지간히 책을 안보는 모양이다.

오래전 자기가 읽었던 책의 제목이 긴가민가 할수도 있다.
그렇다고 출판사 이름을 책제목으로 기억하는 경우는 더 우습지 않나?
더군다나 인상적으로 봤던 책이라고 추천했는데 제목을 틀렸다고??



가식...가식...이 자식!
어느 구석 하나 신뢰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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