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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가이드

누가 뭐래도 성공의 비결 중 하나는 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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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학창시절 때 공부좀 한다는 애들은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평범한 직장인과 가장으로 살아가고 있고,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하나에 몰두하기를 좋아했던 친구들은 높은 자리에서 여전히 한가지에 골몰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어느쪽이 더 행복한 삶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성공'이라고 부르는 기준은 경제적 기준도, 직책의 기준도 아닌 '꿈을 이룬 사람'이라는 기준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예외없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들은 더 좋은조건을 위해 원칙없이 자리를 옮겨다니지 않았습니다.

어떤 점쟁이가 사업이 어려워서 고민하는 사람에게 5년만 참아보라 했답니다. 그 사람은 마땅히 새로 할 것도 없고, 골치만 아플것 같아서 하던 사업을 평소처럼 열심히 꾸려 나갑니다. 결과는...? 점쟁이 말처럼 5년후에 사업이 더욱 커졌답니다. 이것은 점쟁이의 점괘가 용한 것이 아니라, '끈기'라는 성공 요인을 알려준 것 뿐이었죠.


5평의 골목집 식당 주인이었던 김씨는 18년만에 전국 530개 가맹점이라는 프렌차이즈 대표이사가 됩니다. 세상에 공짜없다 했으니 그 과정이 얼마나 험난했을까. 죽으려고 했던 것도 여러번 이었답니다.


"성공 DNA가 선천적인 것인지, 후천적인 것인지 그것은 나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저는 아무리 어려운 와중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농촌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뿌린 만큼 수확한다는 것에 대해 신앙 이상의 절대 믿음이 있습니다. 농사일이라는게 대충 해서는 안되고, 거짓말이 통하지 않거든요. 말하자면 노력의 존엄성을 자연스레 체득했다고나 할까요."




그녀가 바로 (주)놀부의 대표이사 김순진씨입니다.

일단 시작한 것은 무엇이든 끝을 본다는 집념이 진정한 성공이라는 그녀. 그녀의 끈기가 남성이 움직이는 대한민국 사회를 크게 흔들어 놓았음이 틀임없었습니다. 그녀가 식당일을 할때만 해도 학벌은 초등학교 졸업. 그렇다면 그녀의 성공 비결은 적어도 '머리속 지식'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집념이 곧 성공이라는 아주 흔하게 듣는 '성공비결'이 정답이었음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김순진 대표이사. 

성공하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지름길을 찾지 마시고, 그녀가 믿고 있는 '끈기'를 우리도 믿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2010년, 똑똑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대한민국 리더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도 하셨더군요.


"자기 자신을 높이느라 남을 불편하게 만들어서는 결코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정치인들이 새겨들어야 할 말인 것 같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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