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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좀 웃자

이런 여자속옷이 한국에 들어오면 잘 팔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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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
한 여름에 마시는 맥주는 거의 콜라수준이고, 목욕 후에도 와인, 삼겹살 먹을 때도 와인(실제로 이 궁합은 나쁘지 않다^^), 김치찌게랑 밥을 먹을 때도 와인, 깻잎에 밥을 싸서 먹을때도 와인을 즐긴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고민이 있었으니....보는 눈이 많아서 분위기를 후끈 달궈주는 공연장에서는 술을 못마신다. 그것 뿐만 아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야구와 축구 경기장 가서도 대낮 부터 술을 꺼내기가 민망하다. 회사에서 상사 꾸지람을 듣고 열받아서 한잔 하고 싶은 심정이 굴뚝같지만 저녁까지 참아야 한다. 나이트가서 와인을 마시고 싶은데 파는지도 모르겠고, 판다고 해도 너무 비쌀 것 같다. 와인을 좋아하는 여자로서는 정말 살기 힘든 세상이다. ;;;;;


그러나...



우리 인간은 그렇게 호락호락 않다. -_-;;;; 몇천년을 살아온 인간의 지능은 발전의 발전을 거급하여 우주여행까지 가능한 시대를 만들었지 않았는가!(이게 맞는 비유인지 모르겠음.ㅋ) 보라! 이 기발한 상품을!!!










바로 '와인 랙 브라(Wine Rack bra)'라는 것이다! 쿠쿵!
이 속옷을 입은 후에 속옷 안에 와인 또는 참이슬 같은 것을 넣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실 수있는 최첨단 미래형 브라!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술을 사랑하는 모든 여자에게 사랑받을 이 상품의 매출은 초대박을 연일 갱신....하지 않을까? ^^;;;;



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라!




첨단 제품이면서도 세척 역시 간단할 것 같다!




술한잔을 권하며 즉석 헌팅도 가능하다!


아직 놀라기는 이르다. ;;;;
활용만 잘 한다면 운동하다 목마를 때를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넣어둘 수도 있고, 한겨울에 보온용 브라로 이용할 수 도 있다. 그러나 더 놀라운 사실 있다. 이 제품의 기능은 여성성이 더욱 강조되도록 하는, 여자에 대한 배려가 잔뜩 묻어있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혹시, 가슴이 빈약해서 고민이신가? 그렇다면 이제 걱정하실 것 없다. '뽕'보다 실용적이고,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 본인만 원한다면....






실제 이 정도 가슴크기라고 해도......















이 정도 크기로 보이게 할 수도 있다! 술만 많이 넣으면.




이 얼마나 다재다능하면서 인간적인 여성 속옷인가! ㅎㅎㅎㅎㅎㅎㅎ
어서 빨리 국내 출시가 되어서 많은 여성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





< 자매품>

'똥배 와인 랙'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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