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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애국

MB는 유머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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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화자찬의 극지존 기사를 보고 씁쓸한 웃음이 나왔는데,
제가 오늘 다른 기사를 보니 "풍년이 돼도 데모한다"는 말도 했더군요.
단독직입적으로 물어봅시다.



 


저거 유머인가요???

저 말이 논란이되면 대변인 통해서 또 그러실거죠?
"농민의 아픔에 공감과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이었다. 왜곡하지 말아라!"


그런데 말이죠,
가카의 '데모'라는 표현에 '아픔'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에는...본인이 생각해도 황당하죠?
서민을 위하는 것이 삶의 가치라던 가카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지독하게 국민들을 힘들고
괴롭게 하셨잖아요. 
혹시 속으로 '좌빨들만 힘들겠지 뭐'라고 생각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그건 맞아요. 현 정부들어와서 국민 대다수가 빨갱이고, 좌빨이 되버렸으니 그건
옳은 말씀이죠.

어쨌든 정황이 저러하니
저는 저 말을 '풍년이 돼도 정부만 바라보고 멍하니 있으니 그 모양이지'라고 길게 풀어서
이해해도 되는거지요? 저는 그렇게 들리거든요.
그런데요, 풍년이 돼도 한숨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농촌의 현실은 사회와 국가의 문제이지 그들만의 잘못은 아닙니다.
쉬운 해결책이 있는건 아니지만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그때도 고생했다는 분이
어떻게 저런말을 대놓고 할수가 있나요?
욕좀 할께요. 


%$#*@## 삐- *&%#%%@ 삐-삐-삐-*$*$%# 삐-!!!



주말 오후도 씁쓸하게 만드는 자부심 만땅의 MB가카...
그 자부심버리시는게, 국민들의 자부심 세워주는 일일것 같은데 고민 좀 해보세요.
그리고 세계를 꿰뚫어 볼 생각하지 마시고, 국민들 마음이나 헤아려 보세요.

이제 우리집 양순이(링크) 밥이나 주러 가야겠네요. 새끼고양이인데, 좀 컸다고 이빨이 날카롭네요.
부디 주말 잘 보내셈.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5/14/0200000000AKR20100514126800001.HTML?did=1179m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00514152721&Sectio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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