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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애국

518정신 거론하는 MB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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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8일.

전두환 군부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운 '민주화 운동'.

짧게라도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짚어보기 위해 인터넷을 자료를 찾기 1분...

지금 저는 입안이 바짝 말라있으며, 빨라지는 심장 박동소리와 간헐적으로 떨리는 몸을

애써 진정시키고 있습니다...




차마 처참한 시신의 모습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대체 누가 저 어미 가슴에 피눈물을 맺히게 했습니까!

대체 누가 같은 나라 국민들에게 총구를 겨누고 피를 뿌리라 했습니까!

처참한 주검의 모습들은 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까!



MB
"5·18 민주화운동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화해와 관용에 기초한 성숙한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고 있다"

"많은 분열과 대립이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을 가로막고 있다"

"민주주의의 출발점인 생산적인 대화와 토론이 뿌리내리지 못했고 법을 무시한 거리의 정치와
무책임한 포퓰리즘에 기대는 일이 적지 않다"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67&newsid=20100518104314239&p=newsis



.....



화해, 관용, 성숙한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온 몸을 던져 피투성이가 되고, 얼굴이 총탄에 쓸려나가면서도 민주화를 갈망했던 그때 그 비극적인

시대에서 '화해, 관용, 성숙한 민주주의 요구'를 읽어내는 당신은 대통령 자격이 없습니다.

그 당시 화해와 관용과 성숙한 민주주의가 없었습니까? 그래서 오늘날 요구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저것들이 누구에게 없었단 것이죠? 전두환? 아니면 민주화 운동한 광주시민들?

전두환 일당을 염두해 둔것이라면 굳이 '518 기념사'에서 할 얘기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좀 풀어서 쉽게 설명해 봅시다. 대체 오늘날 누구에게 저것들을 요구한다는 것입니까?


자신의 생명을 바치면서까지 불의에 항거한 518민주화운동만큼 처참하면서도 '성숙한 민주주의'가

또 있었소? 그 숭고한 정신을 오늘날 배워야 하는거 아니요?

그리고 대체 당신이 말하는 성숙한 민주주의가 뭐요?  한번 속시원하게 까놓고 말 좀 들어봅시다.


518정신을 현실에 비추어서 말하자면

'당신같은 권력자들의 철저한 참회와 그에 따르는 행동'만을 요구할 뿐이요. 알았소?



그리고 정상회담때문에 참가를 못해? 그 일정이 하루전에 잡힌 모양이지?

개인적으로는 당신은 앞으로 영원히 '518묘지'에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소. 

그리고 법을 무시??? 분열과 대립이 뭐가 어째요???? 지금 당신입에서


관둡시다...

내가 사람새끼랑 말을 해야지, 당신하고 무슨 대화를 할수 있을까.

국민들의 희생이 묻어있는 '민주화운동'을 그런식으로 밖에 해석을 못하는 당신의 한계.....

그것이 대한민국의 한계이고, 우리 국민들의 한계외다.

전두환을 처형해서 정의를 세우지 못한 것이 원망스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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