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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적성검사, 자동차 운전면허증 갱신을 위한 준비물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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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적성검사, 자동차 운전면허증 갱신을 위한 준비물과 방법

살다보면 꼭 해야할 일들이 겹치는 경우가 있어요. 머피의 법칙인가 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적성검사'인데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서 '현재 나는 제대로 운전할 수 있는 몸상태'라는 것을 증명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운전면허증 갱신'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싫어도 귀찮아도 미루지 말고 기간 안에 꼭 처리해야 합시다. 갱신을 안하면 일이 상당히 복잡해집니다.




▲ 적성검사 안 받으면 이렇게 됩니다. ^^


일단 면허증 갱신주기를 살펴보면......


1종 운전면허
    2011. 12. 9. 이후 면허취득자·적성검사자는 10년 주기·1년 기간(아래 ※ 참조)
    2011. 12. 8. 이전 면허취득자·적성검사자는 7년 주기·6개월 기간(면허증 상 표기된 기간)

2종 운전면허
    2011. 12. 9. 이후 면허취득자·면허갱신자는 10년 주기·1년 기간(아래 ※ 참조)
    2011. 12. 8. 이전 면허취득자·면허갱신자는 9년 주기·6개월 기간(면허증 상 표기된 기간)


한마디로, 1종, 2종 구분 없이 이제는 10년마다 의무적으로 면허증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나뉘어 졌던 갱신주기가 하나로 통일이 된 거예요. 10년인데 기분은 왜이리 빨리 돌아오는 것 같은지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좀 슬프다는 생각이 드네요.




적성검사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과거보다 약간 간소화되었습니다.


신분증(면허증)

발급 수수료 (12,500원 ~ 17,500원) + 알파(밥값 + 커피값 + 차비 ^^)

반명함판(3cm * 4cm) 상반신 컬러 사진 2매 (배경 없어야 하며, 모자쓰고 찍으면 안됨)

적성검사를 받는 2가지 방법

       첫번째, 해당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직접 신체검사를 받는다. (시력, 청력 확인 수준)

    두번째, 2년 이내라면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결과서를 가지고 간다.

                  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인터넷 발급 가능. [바로가기]


※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발급해주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다시 변경이 되었나 봅니다. '적성검사 안내 통지서'에 있는 번호로 전화 문의해서 확인해보세요. (도로교통공단 연락처 : 1577-1120)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는 위임장(한글파일)대리인 신분증 그리고 위에 기록한 준비물을 구비하여 방문하여 처리. 아래 해당 파일을 올렸으니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세요.


 ▼ 1종 면허소시자 위임장 

1종 attorney.hwp

 ▼ 2종 면허소시자 위임장 

2종 attorney.hwp





저는 건강검진결과표가 있어서 해당 면허시험장이 아닌 가까운 경찰서에서 해결하려고 합니다(파출소가 아니라 해당 지역의 경찰서입니다). 발급 절차가 좀더 간편해질 것 같습니다. 다만 면허증이 즉시 발급이 아니라 등기우편 또는 재방문으로 수령해야 합니다. 아래 '전국 주요 경찰서 홈페이지 보기'로 연결해드릴테니 민원실로 전화를 걸어서 문의해보세요.


적성검사 의무위반시 : 기간이 초과되면 과태료(2만원~3만원)와 면허취소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종은 1년 초과시 무조건 면허취소, 2종은 매년 6.2%(가산금 + 증가산금) 추가 부과되며 최대 77%까지 가산금이 인상됩니다. 또 70세 이상은 2종이라도 1년 경과 후 면허취소가 됩니다. 주의하세요.




적성검사 기간을 연기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되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직접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 해외출국, 군입대, 구속, 입원 등의 사유 시 적성검사 만료 전 연기 가능함.

- 연기사유가 없어진 날부터 3개월 내 증빙서류 지참하여 적성검사 필히 받아야 함.


근데 수수료 부분은 좀 문제가 있습니다. 경험자분들 대부분 비슷한 불만을 갖고 있을텐데요. 적성검사비용 외 별도로 적성검사 판정료 명목으로 5천원을 다시 갈취하고 있습니다. '판정료'라는 이름부터 웃기지 않나요? 그냥 적성검사 내용을 확인하는 것 뿐인데 말입니다. 대체 이런 미개한 수수료 시스템은 왜 개선되지 않습니까. 4대강바닥에 22조 넘게 쏟아 부을 돈은 있고, 눈으로 10초면 확인하는 것도 돈을 내라는 공공기관.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대체 국민들 돈을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면 저런 방식으로 국고를 채웁니까? 다른 나라에 비해 각종 혜택을 아주 많이 받고 계시는 국회의원 나리들께서 해결 좀 해주세요. 아니면 남에겐 엄정, 자신에겐 관대한 박근혜씨께서 나서주시던가. OK? 이상 운전면허 적성검사 관련 정보였습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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